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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후원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요~!^^

동행 dreaminus 2016.06.23 00:00

매번 원 단위까지 후원금을 보내고, 점점 후원횟수를 늘리는 등 특이한 후원방식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지엔케어의 김현배 대표

 

 

 

작년 11월 어느 날, 일시후원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내겠다는 전화 한 통이 본 법인 사무실로 걸려온 뒤, 일주일에 두세 차례씩 후원금이 입금되었다. ()지엔케어라는 이 단체후원자는 11월 첫 달에는 여섯 차례에 걸쳐 총 420,190원을 입금하더니, 12월에는 아홉 번, 770, 878원을 보내왔다. 날이 갈수록 점점 후원 횟수가 늘더니 올 4월에만 열한 차례에 걸쳐 총 1,513,199원이 입금되었다. 그 액수도 놀랍지만 매번 원 단위까지 보내는 특이한 후원방식에 호기심이 커지던 중, ()지엔케어의 김현배(41) 대표를 만났다.

 

_ 하정(자유기고가)

 

 

 

()지엔케어(www.caregn.com)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병원 통합 컨설팅회사다. 병원의 경영 컨설팅을 비롯해서 마케팅, 유통, CRM(고객 관계 관리) , 병원에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서울시내 다섯 개의 사무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이 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일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지엔케어 김현배 대표님!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나눔을 시작했으며, 본 법인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돈을 벌면서 대학에 다니느라 일찍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26세에 실패를 맛봤다. 컨설팅을 위해 아봐타원네스(ONENESS)’, ‘엔엘피(NLP 자연 언어 처리)’ , 자기 개발 수행 프로그램의 상위과정도 마쳤다. 그 때문인지 돈에 대한 생각이 남들과 좀 다르다. 돈은 나를 수행시키는 도구이고 또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내가 번 돈이어도 다 내 돈이 아니다. 나 혼자는 못 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생각했다. 내 돈을 남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면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4년 전, ()지엔케어를 설립하고부터 나눔을 시작했다. 처음에 3만 원을 약정하는데 손이 막 떨리더라. 어느 날 차에서 불교방송(BBS)을 듣던 중에 숫타니파타의 부처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불교에 관심이 생겨 내가 기부하는 단체를 살펴봤더니 다른 종교에서 운영하더라. 불교계 단체로 바꾸고 싶어서 찾던 중에 아름다운동행을 알게 되었다. 그때가 작년 11월경이다.

 

 

본 재단에 후원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한 달에 여러 번씩, 지난달에는 열한 번

으로 나눠서 후원금을 보냈고, 금액도 원 단위까지 있다. 한꺼번에 보내지 않고 번거롭게 여러 번으로 보내는 이유가 궁금하다.

우리 회사는 컨설팅 전문 회사다. 프로젝트별로 팀을 짜서 일하고, 그에 따라 수입이 각각 다르게 들어온다. 팀별로 수입이 들어오는 날, 곧 재무팀이 총금액의 30%는 회사로, 70%는 팀원들에게 배분한다. 그 총액에서 정해진 퍼센트(%)만큼 기부하므로 후원금에 원 단위가 생기고, 수입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정산해서 기부하므로 한 달에 열한 번씩 되기도 한다.

 

 

강의를 하고 계시는 GN케어 김현배 대표

 

 

후원금 액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만큼 사업이 잘 된다는 뜻이니,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회사 수입이 늘어나는 한 후원금을 계속 늘릴 것인가?

그렇다. 올해의 후원금 목표액은 3천만 원이다. 그러려면 한 달에 250만 원씩은 후원해야 한다.

 

 

정기후원이 아닌 일시후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업이 항상 잘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사업이 어려워져서 후원금을 중단하게 되면 후원받는 사람이 크게 상처받을 것 같다. 그래서 일시후원을 선택했다.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는가? ()지엔케어의 대표로서 목표는 무엇인가?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회사를 몇 년 안에 지금의 세 배로 키우고 싶다. 둘째는 심리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시골에 자리잡고 마음 치유 등에 도움을 주고 싶다.

 

 

끝으로 주변에 후원을 권하는 말씀 한마디 부탁한다.

기부도 수행처럼 나누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면 된다. 기부는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내는 것이 곧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특히 사업하는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다. 거꾸로 기도하라. “사업이 잘 되면 ~를 기부하겠습니다)”라고 하지 말고, 먼저 기부를 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꼭 이루어진다. 자신을 위해 하는 게 기부다. 그래서 여유롭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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