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활동가의 편지] 아름다운 그 이상 '세렝게티' 탄자니아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 가운데 하나 세렝게티에서 탄자니아에서 새로운 편지가 왔습니다. 탄자니아에서 꼭 한번 가야되는 곳을 뽑자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킬리만자로산과 유로피안들의 허니문 여행지 1순위로도 꼽히는 잔지바라르섬,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렝게티이다. 세렝게티를 가기로 마음먹고 난 후 특별히 기대감을 갖진 않았다. "그래도 세렝게티니까 가봐야지"라는 마음이 더 컸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시기와 날씨, 계정에 따라 볼 수 있는 풍경이 바뀌고, 그것은 본인의 운에 맡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에는 일부러 기대를 품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세렝게티는 아직까지도 내게 강렬한 여운으로 남아 있다. 10월 중순, 세렝게티의 한 가운데로 진입하는 과정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