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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_in_usㅣ사람

수퍼영웅 아이연탄맨 출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이제 곧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이 다가옴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하루하루입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쪽방촌 주민들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이 걱정입니다.

 

이처럼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을 모아서 나눔을 선물해주고자 아름다운동행은 동서식품과 함께 '동서식품과 아름다운동행이 함께하는 아이연탄맨'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1125, 정릉3동 앞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올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자며 시작된 아름다운동행의 연탄나눔 '아이연탄맨'캠페인과 동서식품에서 지원해 준 소중한 성금을 모아서 따뜻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동서식품의 임직원 27명과 아름다운동행 임직원들로 구성되어진 봉사단은 정릉3동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하여 십시일반 힘을 모아 즐겁게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다행이도 연탄배분 활동에 들어가자, 조금씩 내리던 비는 그치기 시작하더니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치마를 하고 손에 목장갑과 토시를 하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열심히 봉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가파른 언덕과 계단을 5분 이상을 걸어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봉사활동을 할 장소에 도착하였고,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처음보거나 익숙지 않은 검은색의 연탄이 얼굴을 내밉니다.

 

 

 

 

 

곳곳의 저소득 가정들에 팀을 나누어 연탄을 배분하기 시작하였고, 적극적이고 빠르게, 그럼에도 실수없이 정확하게 연탄을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올려 나갔습니다. 얼굴에 검은 가루 묻혀가며 비 대신 땀으로 샤워를 하며 연탄을 옮기고 난 후에 가득 채워진 창고를 바라볼때면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힘을 보태서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추운지도 모르고 만면에 미소를 띤 채 활동하는 모습은 현장의 쌀쌀한 한기마저 따뜻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연탄을 배분하고 난 후 중간에 쉬는 시간, 동네 주민분께서 직접 키우신 감나무에서 따온 달콤한 감과 정성껏 마련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더욱 힘을 내서 감사한 마음안고 열심히 연탄배분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이번 1차 배분활동은 9가정에 1,800장의 연탄을 선물하였으며, 12월에 2차 배분활동으로 또한번 많은 가정에 연탄을 선물하여 총 40가정 8,000장의 연탄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창고에 가득채워진 창고의 연탄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가득찼습니다..

행복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고 싶으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이연탄맨'이 되어 여러분도 쪽방촌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실래요?

'아이연탄맨'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연탄나눔릴레이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전화(ARS 060-700-0011)를 걸어 3,000원을 후원하면 연탄 5장이 후원되는 방식이며, 손바닥에 연탄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동참을 요청하는 문자를 지인 3인에게 전송하고 사진을 아름다운동행(010-7376-9595)에 전송하면 캠페인 참여가 끝납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협301-3000-6005-21(예금주:아름다운동행)으로도 기부참여가 가능합니다.

 

당신의 나눔을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