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paign_in_usㅣ모금

우리함께걸을까

지난 111,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국내외 빈곤 아이들을 위한

'우리 함께 걸을까' 걷기행사에 참석을 했습니다.

 

올 해 '우리 함께 걸을까'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심리적 위험을 예방하고,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열린 행사로 참가비 전액 아이들을 위한 교유기금으로 사용된다.

약 18km 정도의 거리를 약 4시간 정도 걸으면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나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중앙승가대학교 실천승가융합연구소 꿈꾸는보리수 학인스님들은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날 조계사는 국화꽃 축제로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국화꽃 향기와 함께 스님들이 준비한 따뜻하고, 청아한 핸드벨 연주로

참가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멜로디가

조계사내에 울려펴졌습니다.

국화꽃을 보기위해 왔던 많은 사람들은

핸드벨 소리에 매료되어,

'우리함께걸을까' 행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간 잘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이번 걷기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나이 어린 유아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생, 직장인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국에 관광온 외국인들이

풍선을 보면서 어떤 행사인지 물어보았고,

행사취지에 대한 설명을 하니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자신의 딸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어줄 수 있냐는 요청에

 

이쁜 아기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아가는 저 풍선이 꿈 많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그 아이들에게 큰 희망의 등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계사에서 봉은사까지는

총 18Km로 결코 적지 않는 거리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행사에 동참한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조계사를 걸쳐 청계천, 살곶이체육공원, 중랑천, 영동대교를 건너

강남에 있는 봉은사까지 걸으면서

한강의 야경도 구경하고,

선선한 가을의 냄새를 맡으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웃음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300여 명의 참가자들 전원이 도착지인 봉은사까지 완주는

못했지만 각자 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뜻깊은 회향이 될 수 있도록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총무원장스님 기념품, 사찰 숙박&템플스테이 이용권, 프로야구선수 사인 기념품,

자전거 등 준비한 경품들을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행복 야행프로젝트 우리함께걸을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아름다운동행은 쪽방촌을 찾아갑니다.

쪽방촌 지원을 위한

'아이연탄맨'이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