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국내외 빈곤 아이들을 위한

'우리 함께 걸을까' 걷기행사에 참석을 했습니다.

 

올 해 '우리 함께 걸을까'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심리적 위험을 예방하고,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열린 행사로 참가비 전액 아이들을 위한 교유기금으로 사용된다.

약 18km 정도의 거리를 약 4시간 정도 걸으면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나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중앙승가대학교 실천승가융합연구소 꿈꾸는보리수 학인스님들은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날 조계사는 국화꽃 축제로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국화꽃 향기와 함께 스님들이 준비한 따뜻하고, 청아한 핸드벨 연주로

참가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멜로디가

조계사내에 울려펴졌습니다.

국화꽃을 보기위해 왔던 많은 사람들은

핸드벨 소리에 매료되어,

'우리함께걸을까' 행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간 잘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이번 걷기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나이 어린 유아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생, 직장인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국에 관광온 외국인들이

풍선을 보면서 어떤 행사인지 물어보았고,

행사취지에 대한 설명을 하니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자신의 딸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어줄 수 있냐는 요청에

 

이쁜 아기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아가는 저 풍선이 꿈 많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그 아이들에게 큰 희망의 등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계사에서 봉은사까지는

총 18Km로 결코 적지 않는 거리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행사에 동참한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조계사를 걸쳐 청계천, 살곶이체육공원, 중랑천, 영동대교를 건너

강남에 있는 봉은사까지 걸으면서

한강의 야경도 구경하고,

선선한 가을의 냄새를 맡으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웃음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300여 명의 참가자들 전원이 도착지인 봉은사까지 완주는

못했지만 각자 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뜻깊은 회향이 될 수 있도록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총무원장스님 기념품, 사찰 숙박&템플스테이 이용권, 프로야구선수 사인 기념품,

자전거 등 준비한 경품들을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행복 야행프로젝트 우리함께걸을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아름다운동행은 쪽방촌을 찾아갑니다.

쪽방촌 지원을 위한

'아이연탄맨'이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 진행 중인 여러 지역개발사업 중 한국어교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탄자니아의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한다. 

 

한국어 수업은 지난 달 3월 21일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영화시청을 하고 있고, 상황극들을 진행하여 학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맹가희 단원은 시간이 지나 수업이 종료될 쯤이 되면 간단한 인사말과 단어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국어 교육 시간표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30분부터 11:30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사진 탄자니아지부 봉사단원 맹가희

모금나눔사업팀 주임 윤동언

 

 

 

     



 

Posted by 동행 dreaminus

2인3각 달리기~! 서로의 호흡이 중요하죠~!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 진행 중인 여러 지역개발사업 중 ‘Ndoto ya Mtoto(토토의 꿈)’이라고 이름 붙인 탄자니아 어린이의 꿈 성장 프로젝트가 있다. 탄자니아의 낙후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의 꿈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2015년 키감보니 지역 4개 초등학교에 책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과 후 특별활동 교실인 종이접기 수업, 구연동화의 연장격인 드라마교실 등 각 학교에 맞게 특별활동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또한 나아가 후원자들의 소중한 후원금 예산에 맞춰 주기적으로 책을 지원하는 일도 이 사업의 범위에 포함된다.

 

 

 

운동회 준비 전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해요~!

 

 

 

맛있는 간식이 운동회에 빠져서는 안되겠죠?!

 

그동안 진행사항은 각 학교에 지원 분배된 책의 총목록을 확보하고, 학년별로 독서량 확인 노트를 비치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읽은 책의 수량을 적게 했다. 그리고 분기별로 이른바 다독왕을 선발,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작은 선물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저학년의 경우, 한국의 보통 초등교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포도송이 형태의 게시판을 각 반에 제작 비치하고, 거기에 책을 읽으면 스티커를 붙이거나 자신의 사인을 만들어 표기하게 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독서를 권장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운동회를 진행하기 위해 천을 잘라 머리끈을 만들고 있어요~!

 

 

 

우리는 백팀이예요~! 열심히 응원하고 게임도 즐길거예요~!

 

 

 

우리는 청팀이랍니다. 줄다리기 경기전 두근두근....

 

 

 

신나는 운동회~! 마을주민들도 함게 구경해요~!

 

또 다른 방법은 인근 지역의 연극배우 경력자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서 탄자니아 전통예술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강의하는 특별반을 구성했다. 이 또한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전통의 뿌리를 지켜내면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문화의 유연성을 길러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더불어 매주 2, 본 재단 봉사단원과 현지 협력 직원이 전담해서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종이접기 수업도 진행했다. 취지가 좋거니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성과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지속하다보니 책 읽기나 교실 안 활동 외에 좀더 활동적이고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이벤트성이 있으면서 크게 돈이 들지 않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

 

 

영차영차~! 젓먹던 힘까지 모아모아서 줄을 끌어당겨요~!!

 

 

 

내가 이길테다!!!!! 잡아먹을듯한 표정의 귀여운 어린이네요.ㅎㅎ

 

 

 

카드뒤집기 경기~! 이번 승패의 결과는 과연?!

 

 

 

흰색~! 아니야 파란색~! 열심히 뒤집는 아이들~! 우리팀 이겨라~!

 

 

 

친구와 어깨동무하고, 호흡을 맞춰서 열심히 하나둘 하나둘~!^^ 결승선이 눈앞에~! 우와~!!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는 현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 하나인 무캄바초등학교의 드라마수업에서 어린이들이 단체로 꼬리잡기 비슷한 놀이에 매우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의 운동회를 떠올렸다. 한국의 운동회를 본뜬 탄자니아표 명랑운동회가 그것이다.

물론 탄자니아 학교의 일반 정규 학사일정에도 체육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체육활동에 필요한 교구재가 부족하고 한국에 비해 한 반당 학생 수가 엄청 많아 통제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므로 체육시간에는 주로 무리를 지어 종이를 뭉쳐 만든 종이 공을 하릴없이 차대며 뛰어다니거나, 삼삼오오 모여서 흙장난이나 고무줄놀이 따위의 소규모 그룹 활동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운동회에 대해 순차적으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먼저 설명할 필요가 있었고, 이것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해결되자 나머지는 자연스레 명랑한 상태로 운동회를 치러낼 수 있었다.

 

 

운동회 후엔 시삭식, 그리고 열심히 한 모든 친구들과 간식타임까지~! 즐거운 명랑 운동회입니다.

 

 

어린이들은 23각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고, 줄다리기와 종이판 뒤집기에서는 협력을 배운다. 공정한 경쟁을 거쳐 얻은 승리가 주는 성취감과 패자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배려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물론 경쟁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패에 크게 관계없이 학용품이나 축구공 등을 모든 어린이들에게 상품으로 나눠주었다.

아이들과 한데 뒤엉켜 한바탕 줄을 당기고 나서 시원한 음료와 탄자니아 전통 간식 만다지한 입을 나누는 것도 색다른 힘으로 환원된다. 이제 더 열성적으로 봉사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탄자니아는 함께 모인 우리들로 인해 정말 명랑하다.

 

 

- /사진 탄자니아지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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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해주기 위한 포장전달식이 진행됐어요.

 

 

지난 216, 꾸물꾸물 날씨가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입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비가 오지 않아,

보다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바로 선재의 선물-책가방보내기

포장전달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새 출발을 해나갈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동행인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캠페인

 '선재의 선물 - 책가방 보내기' 알고계시죠?!

인생의 첫 시작인 출발선이 평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저소득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해주는 캠페인입니다.

 

 

너무나도 예쁘고 알록달록한 아이들 취향저격 책가방이 왔어요~!

 

 

아이들에게 유익한 권장도서와 2017년 캘린더까지.. 우와 좋다좋아~!

 

 

학용품 세트 안에 다양한 세트로 학용품이 꽉 채워져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겠죠?^^

 

 

올해는 전국 1606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너무나도 예쁜 책가방과 학용품세트, 희망카드, 도서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진 물품들과 우리들의 정성까지 덤으로 더해져

전국의 아이들에게 포장하여 보내졌습니다.

 

 

KB임직원분들, 아이들이 즐거워할 생각이 누구보다 열심히 정성을 다해 포장합니다.

 

 

포장도 하다보니 속도가 점점 느는데요?ㅎㅎ

 

 

전국의 아이들에게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잘 배달해주세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오전내내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 등의 물품을 옮기며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신 아름다운동행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 지원단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해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임직원들과 지원단, KB국민카드 임직원들,

그 외 일반 자원봉사자님들까지..

모두 함께 열심히 그리고 정성을 다해 책가방을 포장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전달식 행사부터 포장까지 진행하느라

분주하고 바쁘고 힘들었지만,

책가방을 받아볼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힘이나고 즐거워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또한, 현장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지난 11월부터

모금캠페인을 전개하여 많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후원까지..

후원자님들의 정성어린 기금을 모아서

그리고, KB국민카드에서 매년마다 지원해주는 기금을 모아서

전국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너희의 입학을 축하해~! 학교가서도 기죽지말고 공부열심히 하고 즐겁게 생활하렴~!^^

 

 

새출발을 할 아이들에게 희망의 책가방을 선물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진행되었던 전달식 및 포장식 현장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선물-책가방보내기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Posted by 동행 dreaminus

 

아름다운동행에서는 국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늦어지기는 했지만, 지난 2016년 9월에 선정된 사례들을 올려 함께 공감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길에서 함께 나누고, 함께 동행하며 걸어가겠습니다.

 

 

 

20169월 생계비 선정(2가정)

 

영숙씨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1. 지원대상: 김영숙 (가명 ·43)

-스토리:

19, 5살 두 아들은 영숙씨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영숙씨는 두 아들을 위해서 힘든 삶을 이겨내려고 합니다. 특히 19, 병원에 입원해 있는 큰아들은 영숙씨를 움직이는 원동이다.

작년 가을, 큰아들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목 아래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아들이 다치면서 영숙씨는 일 대신 큰아들 간호와 동생의 양육에만 매달리고 있다. 가족에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남편이지만, 남편도 허리를 다쳐 실직한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다. 부부 모두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영숙씨는 부족한 생활비를 확보하고자 고금리대출을 받았지만 빚을 갚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큰아들의 장애인 등록, 부채 상환, 남편의 재취업 등 영숙씨를 누르는 짐 속에서 영숙씨는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영숙씨의 짐을 아름다운동행이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

 

태식씨,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2. 지원대상: 김태식(가명·62, )

-스토리:

과거 결혼 후 이혼, 자녀는 입양, 형제는 30년째 교류 없음, 함께 살던 아주머니와는 경제적인 문제와 성격차이로 별거, 건강 문제로 소득 없음, 벼랑 끝에 몰린 태식씨가 선택했던 것은 자살이었다.

중장비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던 태식씨는 2년 전 고관절 부위 무혈성 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아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함께 살던 아주머니는 생계를 전담해야 한다는 경제적인 문제와 성격차이로 갈등을 느껴 별거 중이다. 생활고를 비관하던 태식 씨는 자살을 시도했지만, 겨우 살아나 여기저기 문을 두드렸다. 다행히 의료비 지원을 받아 왼쪽 인공관절 수술을 완료했지만, 오른쪽 고관절도 아직 치료중이고 태식씨의 건강도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못했다. 월세도 걱정, 생활비도 걱정인 태식씨. 아름다운동행이 태식씨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다.

 

 

20169월 장학금 선정(4)

 

1. 지원대상 : 김지후 (가명 · 03년생, , 13)

- 스토리 :

4살 때 지후의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지후를 지금까지 보살폈던 것은 지후의 할머니였다. 지후와 누나가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었던 이유도 할머니의 아낌없는 보살핌 때문이었다.

할머니는 몸이 편찮으셔 일을 할 수 없어 세 식구의 유일한 수입은 정부에서 나오는 수급비였다. 하지만 최근에 할머니의 수급비가 중지되어 지후와 누나 앞으로만 수급비가 나오고 있다. 두 명 몫으로 줄어든 수급비는 지후에게 많은 것을 포기하게 한다. 지후는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은 모범적인 학생이다. 수학과 체육을 잘해서 의사와 체육교사가 꿈이라고 말하는 지후. 지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동행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것이다.

 

2. 지원대상 : 이은영 (가명 · 02년생, , 15)

- 스토리 :

중학생인 은영이는 벌써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어떻게 다니고 대학교는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다. 중학교 공부가 어려워서 앞으로의 공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닌 어린 소녀는 학비를 걱정하고 있다.

은영이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귀가 불편하셔서 일을 할 수 없다. 정부에서 수급비를 받고 있지만 생활비를 사용하고 나면 남는 돈이 없어서 은영이는 고등학교, 대학교 학비를 걱정하고 있다. 은영이와 오빠 둘 다 공부도 잘하고 바른 학생이다. 철없이 웃고 놀아야 하는 나이에 두 남매는 불편하신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미래의 학비를 걱정하고 있다. 은영이가 잠시만이라도 맑은 소녀의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동행이 돕겠다.

 

3. 지원대상 : 김다민 (가명 · 02년생, , 15)

- 스토리:

다민이는 10년 넘게 아버지, 어머니와 떨어져 살고 있다. 부모님 대신 다민이를 키워주시는 것은 다민이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이다. 다민이는 부모님 대신 두분의 보살핌으로 자라고 있다.

다민이의 부모님은 10년 넘게 별거 생활을 하고 있다. 어머니가 다민이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데, 다민이와 떨어져 살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근래에는 어머니가 직장을 옮기면서 월급이 줄어들어 생활이 더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민이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전교 10등 이내 성적으로 수학영재반에도 다니고 있다. 다민이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동행이 다민이의 발판이 되겠다.

 

4. 지원대상: 이소정 (가명 · 00년생, 17)

- 스토리:

17살 소정이, 쌍둥이인 소은, 19살 소현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소정이의 가족은 이 3명이다. 세 자매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현재 어머니는 부채로 인해 구치소에 계시고, 19살인 소현이가 가장 노릇을 하면서 동생들을 챙기고 있다.

고등학생인 세 자매가 돈을 벌 수 없어 수급비에 의지하여 살고 있다. 수급비로는 생활을 하기도 빠듯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문제집, 학용품은 꿈도 꿀 수 없다. 소정이는 학교에서 밝은 학생이지만, 어른들은 소정이가 집안사정으로 위축되는 것이 보여 마음이 아프다. 소현이는 등의 혹으로, 소은이는 난치성 질환으로 힘들어 하다가 주위의 도움으로 겨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정기검진은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소정이가 한 명의 어른으로 무사히 자랄 수 있도록 아름다운동행이 소정이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나눔의 소중함, 손자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어

- 고금산 클린안마센터 7호점대표

 

고금산 후원자는 3년 전,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황반변성이란 질병이 원인이었다. 일흔다섯에 닥친 실명. 하지만 그 엄청난 불행도 결코 고금산 후원자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걱정하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안마사로서 서울 창동역 부근에서 클린안마센터를 운영하는 고금산 선생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해외아동 결연사업에 다섯 명의 어린이와 결연을 맺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동참하게 되었나?

 

우리는 부부가 모두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다. 친손자 둘, 외손자가 한 명인데,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외손자는 해외아동 한 명과, 다른 애는 각각 두 명씩 결연을 맺어줬다. 외손자도 한 명 더 맺어줄 생각이다. 학교 급식비가 무료로 바뀔 때부터 그 급식비로 해외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불교계에서도 해외아동 결연사업을 한다는 걸 알게 되어 아름다운동행의 해외아동 결연사업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얼마 전에는 탄자니아 학교에 염소 열 마리를 기증했고, 오래 전부터 나눔활동을 해왔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기부를 시작했는가?

 

정확한 연도는 모르지만 좀 오래 되었다. 천주교 단체인 꽃동네를 후원하다가 불교계에 연꽃마을이 생기자마자 바로 가입해서 계속 후원했다.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도 내 맘 같아서는 한 가구에 한 마리씩 후원하고 싶었는데, 규정상 어렵다고 해서 학교에 열 마리를 기증했다. 학생들이 그 염소들을 잘 길러서 새끼를 낳고 수가 많이 늘어나면 학생들 장학금으로 쓰였으면 좋겠다.

교사로 오래 일한 탓인지 학교와 학생들, 특히 해외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마음이 좀더 쓰인다. 이번에 불교계에서 아프리카에 처음 세운 학교, 탄자니아의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도 관심이 많다. 경운기를 기증하고 싶어서 알아봤다. 우리 기업 현지 지사가 있는데, 값이 여기의 세 배라고 했다. 사서 보내려면 운송비가 많이 들고. 그 밖에 한국어 가르치는 일이라든지, 그 학교 학생들을 우리나라로 유학할 수 있게 도울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 필요하면 한국어교사자격증이라도 딸 생각이다.

 

조심스럽지만 개인사를 듣고 싶다. 정상 시력이었다가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굉장히 충격이 컸을 것 같다. 어떻게 극복했는가? 그리고 언제부터 클린안마센터(7호점)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곳 수입으로 기부를 하는 것이지 알고 싶다.

 

그간 열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았다. 정년퇴임 후(2005)에 제주도에 내려가 살 때, 황반변성이라는 병이 생겼다. 서울을 오가며 치료받았으나 실명을 벗어날 수 없었다.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 한 덕분에 막상 눈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크게 절망하지는 않았다. 원래 산과 여행을 좋아해서 일본 북알프스(3,190m)나 동남아 최고봉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산(4,095m)을 등정한 적도 있다. 그런 걸 못하게 된 게 제일 힘들었다. 몇 개월은 집에서만 지냈다. 그러다가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마를 배우러 안마학교에 찾아갔다. 처음에는 나이(76)가 너무 많다며 안 받아주었다. 끈질지게 의지를 보여 2년 만에 자격증을 받았다. 8월에 이 센터를 인수해서 운영하는데, 직원 네 명 월급 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만으로 만족한다. 기부는 우리 부부가 타는 연금으로 한다. 나라에서 주는 연금인데 남들과 나눠서 쓰는 게 더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아이디어가 많아 서울시장상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아름다운동행에 건의할 것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배우는 걸 좋아해서 교사(초등, 수학과 중등교사), 손해사정인,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이 여러 개다. 교직에 있을 때 서울시에 아파트 담벼락 대신 나무 심기를 하자고 제안해서 서울시장상을 받은 적이 있다. 고향 마을주민들의 부당한 농협 빚을 탕감시켜준 일도 기억에 남는다. 그 밖에도 제안서를 여럿 냈고 좋은 결과도 있었다.

지금 모색하는 일이 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 서양란의 대표 품종인 호접란의 권위자가 유럽에서 비싸게 팔리는 호접란의 생산 최적지가 아프리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학생들에게 호접란 재배술을 가르쳐서 유럽에 수출하게 하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분도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했다. 일회성 지원보다는 자립의 근간을 만들어주는 게 좋지 않은가? 어디서든 추진해주었으면 좋겠다.

3년 뒤 교향에 돌아가 친구, 제자들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 죽을 때까지 일하면서 나눔활동도 계속할 것이다.

 

- 글쓴이 : 하정(자유기고인)

 

 

          

 

 

 

Posted by 동행 dreaminus

따뜻함을 나누는 아이연탄맨~! 출동합니다.

 

 

지난 21일 수요일, 동지날이기도 했던 이날..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즐거운 봉사활동이 있었답니다.

추운 겨울을 춥게 보낼지 모르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탄을 나누고자 매년 진행되는 '아이연탄맨' 캠페인들을 통해 10월부터 모금활동을 쭈~~~욱 진행해왔었는데요.

그 모금해주신 후원자님들의 정성을 모아모아 21일날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구룡마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답니다.

아름다운동행 지원단, 불교포럼, 포교사단, 영석고등학교 학생들, 조계사 청년회, 일반봉사자들까지..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마음과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영석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봉사전 몸풀기는 필수!

 

 

조계사 청년회분들의 아름다운 미소~!

원래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불안불안한 마음속에 현장을 찾았지만, 다행이도 비가 오지않아 마음을 가다듬고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하나 둘 비좁은 골목길을 돌고 돌아 지정되어진 집마다 연탄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차곡차곡 줄지어 배달되어지는 연탄을 쌓고 쌓습니다.

곶간에 가득 채워지는 검은 연탄을 볼때면 이마등 사이로 주르륵 흐르는 땀방울이 매우 뿌듯합니다.

 

가슴팍에 꼬옥 연탄을 들고 혹여 깨질세라 조심조심 연탄을 옮깁니다.

 

 

겨울철 내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껏 연탄을 쌓고 또 쌓습니다.

 

 

비좁은 골목을 돌아돌아서 연탄을 배달합니다.

그렇게 서너시간이 지나가고, 연탄이 얼마 안남은 시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나머지 연탄을 얼른얼른 나르기 시작하고, 몇시간만에 노하우와 요령을 터득하여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전에 완벽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연탄배달을 완료합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연탄나눔의 현장이었습니다.

 

연탄을 쌓고 또 쌓고... 우리의 마음도 따뜻함으로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후원자님들의 정성을 모아모아 이날 구룡마을에는 108가구에 각 가구장 200장씩의 연탄이 지원되었습니다. 총 21,600장의 연탄을 지원했습니다.

27일날에도 동서식품의 지원과 후원자님들의 지원으로 다시한번 아이연탄맨이 출동할 예정입니다.

다시금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soon.^^

다시한번 후원자님과 봉사자님들, 모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봉사자의 밝은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1:1 결연을 기다리는 탄자니아 아이들. 하트를 그린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의 봉사단원으로써 아이들을 마주한 시간이 어느 덧 9개월이 지났다. 특히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왔기에 아이들과 지내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해외아동결연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려한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탄자니아 아이들. 수줍은듯 뷔이~!짠~!

 

 

밤톨 같은 까까머리에 짱구보다 더 둥글한 예쁜 뒤통수 그리고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을 만큼이나마 크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탄자니아 아이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기억이 난다. 저 먼발치에서 큰 눈을 더 크게 뜬 채 멀뚱멀뚱 쳐다보던 아이들, 호기심에 차 근처까지 총총 걸음으로 와 수줍은 인사를 건넨 아이들부터 익살스럽게 뒤에서 툭- 치고 꺄르르 웃으며 도망가는 아이들까지낯설음과 경계가 가득한 눈빛,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 등 태어나 그런 대중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문득 가지각색으로 관심을 표해온 아이들에게 고마웠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밝은 미소를 영원히 간직해 가길 바란다.

 

 

항상 밝고 한 없이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만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지원하며 알게 된 아이들의 환경에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두어 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으며, 이조차 평탄한 도로도 아닌 비포장 도로 길에서 1톤짜리 트럭이 쌩- 달리는 차와 함께 흩날리는 흙먼지들 속에서 등하교를 하는 아이들. 교실을 비추는 작은 불빛 하나 없는 작은 공간에서 부족한 책걸상 바닥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하는 아이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감사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내일의 생계유지에 급급해 부모님을 도와 가사 일을 하거나 숯을 파는 등의 경제활동을 하는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는 것조차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은 무엇을 더 가지고 누리고 살고 있냐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기쁨과 만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이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제 짧은 경험의 잣대로 안타까움 혹은 안쓰러움 등의 감정을 표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럽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감히 안타깝다라는 표현을 하게 된 것은 탄자니아 아이들이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의 권리가 위와 같은 열악한 환경으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조심스레 말해본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개구진 미소 뒤에 너무나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는 후원자님과 아동의 1:1 결연을 통해 탄자니아 아이들이 생계의 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영양 및 교육,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시설물 보수공사 지원 등을 통한 지역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아동결연사업은 후원자님의 후원이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후원자님의 참여와 관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두어 시간이 넘게 학교를 다니던 아이에게 자전거를 지원해줌으로써 아이는 보다 편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에 오를 수 있었고, 운동화가 없어 먼지가 흩날리는 흙길을 낡은 슬리퍼만 신은 채 등하교를 하여 학교 선생님한테 매일 혼나던 아이에겐 튼튼한 운동화를,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를 들고 학교에 다니던 아이에게는 책가방을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 병원비가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아이에게 병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아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던 것 등후원자님의 후원은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아이들의 필요에 의해 지원하고 있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수줍은듯 미소를 짓는 아이 뒤에 밝은 희망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이러한 지원이 아이들에게 더한 삶의 행복을 준다고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아이들의 요구에 의해 필요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한 발 더 다가가게 해줄 있다는 것이라 감히 말하며 이에 더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후원자님들과 그 중간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며 제 스스로 얻는 깊은 깨달음을 더 한다면 이는 단순히 한 아이의 후원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글을 빌어 탄자니아 아이들과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들.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영원하기를 바래본다.

 

 

 

365일 한국의 여름, 혹은 그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마주하며 온 몸으로 흐르는 향긋한 땀 냄새가 코를 찌르는 탄자니아. 한국과 같이 체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 없이 에어컨이 기대가 되지도 않는, 바퀴가 굴러가는 것만으로도 신기할 정도로 낡은 구식 봉고에 끈적이는 살을 마주하며 다닥다닥 앉으며 허리를 피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창밖으로 삐져나올 때 까지 타는 탄자니아식 대중교통 달라달라’. 외국인을 상대로 어떻게든 한 몫 챙기려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일명 음중구(외국인)가격을 외치는 어느 나라에도 존재할 법한 그런 사람들. 그 흔한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에 해가 뉘엿뉘엿 질 때면 심장이 쿵쾅 거리는 귀가 길.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사소한 소매치기 소식부터 말로만 들어도 위험천만한 주거침입 강도의 소식에 나 홀로 밤 산책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이곳 탄자니아. 지난 짧지만 결코 짧지 않았던 9개월을 뒤돌아보면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한 것들이 더 많았던 탄자니아지만 그럼에도 탄자니아가 좋아요?’ 라고 묻는다면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 항상 밝은 웃음 넘치는 아이들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또 그 희망 속에서 탄자니아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 김세란

 

 

 

          

 

 

Posted by 동행 dreaminus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는 '법안정사'의 모습

 

아름다운동행에서는 불교계의 나눔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사찰 모금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1129, 아름다운동행에서는 11월 초하루를 맞이하여

서울 목동에 위치해 있는 법안정사로 모금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법안정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불 수교 백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파리공원을 앞에 두고,

반만년의 역사와 배달 한겨레의 혈맥을 안고 영겁을 흐를 한강을 뒤로하여

혼탁한 시대의 민족 진운을 밝히기 위해 법문을 연 도량이라고 합니다.

 

목동의 파리공원 앞에 자리 잡혀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방문하고 도량을 닦으러 오는 듯 했습니다.

법안정사의 안을 들여다보면, 우와~라는 감탄사와 동시에

옛 건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나무건물이 눈에 뜁니다.

예전 우리가 학교를 다닐 때 보면, 오래된 학교의 나무 건물 기억나시죠?!

그런 오래된 느낌의 목조 건물로 계단부터 쭈욱~ 이어져 있는데요.

뭐랄까..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는 듯, 향수를 불러일으키더라고요.

 

그렇게 부처님의 향기만으로도 편안한데,

건물안까지 무언가 포근함으로 감싸주는 곳이어서

무언가 더욱 마음이 가는 사찰이었답니다.

나중에 목동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법안정사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부스의 모습

 

 

법안정사의 배려로 안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제, 다시금 사찰모금활동현장으로 와볼까요?

현장에 도착했더니, 가장 우리를 반겨준 것은

사찰 야외에서의 모금활동이 아닌,

안에서의 모금활동 장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와서 추운날씨 속에

덜덜 떨며 모금활동을 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제일 컸었는데요.

야외가 아닌 안에서 모금활동을 할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야외가 아닌 안에서 모금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주신

법안정사 관계자분들과 주지스님의 배려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초하루 법회의 진중한 분위기속에 법회가 시작됐어요~!

 

 

이렇게 초하루 법회가 시작되고,

법안정사 주지 혜총스님의 한마디 한 마디

가슴에 와 닿는 귀한 법문이 시작됐습니다.

법당을 꽉 채운 많은 신도님들은 진심을 다해 법당에서 기도도 올리고

법문도 들으며, 처음의 시작을 잘 다지기 위해 함께 하였습니다.

 

 

법안정사 주지 혜총스님의 아름다운동행을 소개해주시는 모습~!

 

 

법안정사 신도님들께 혜총스님께서 아름다운동행에 대해 직접 말을 언급해주셨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초하루 모금활동을 위해

법안정사의 주지스님께서 너무나도 많이 애써주셨는데요.

법문이 끝난 후, 당신이 직접 아름다운동행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며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독려해 주셨답니다.

또한, 모금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는지

직접 현장까지 내려와서 살펴주고 가시는 등

여러모로 관심을 갖고 애써주심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엉엉 ㅠㅠ

 

 

따뜻한 나눔을 신청해주시는 법안정사 신도님~!

 

 

초하루 법회가 끝난 후, 아름다운동행 부스를 지나가며

많은 법안정사 신도님들이 후원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손자, 손녀들 이름으로 한 개씩 해줘야 겠다는 후원자부터,

조금이지만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며 후원해주시는 분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모금활동이 활기를 띄었습니다.

정기적인 후원신청이 아니더라도,

모금함에 일시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시는 분들까지

법안정사에서의 모금활동은 너무나도 즐겁고 따뜻하고 뿌듯했습니다.

 

 

법안정사 주지 혜총스님의 모습~! 여러모로 모금활동에 신경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지세요~!!!!

 

아름다운동행이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신

법안정사 주지 혜총스님 이하 직원분들과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인연, 아름다운동행이 함께합니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명품을 바라는 게 아니에요. 그저 새 책가방이 필요해요.

 

어린 시절 우리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삼촌이나 이모 또는 할머니가 입학 선물로 책가방을 선물해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문방구에 가면 알록달록 필통을 2천원에 팔았고 연필 한 다스를 천원에 사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명품 책가방, 명품 필통, 명품 운동화.. 모든 게 명품으로 불리며 고가의 물품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명품을 외쳐 되는 사회지만 저소득가정의 경우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주변의 이웃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생활하며, 그 지원금으로 한 달을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빠듯합니다. 이러한 빈곤가정의 경우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당장의 병원비를 걱정해야하기에 아이들에게 비싼 책가방을 선물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새 책가방을 선물 받는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일까요?

 

빈곤가정(저소득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이들은 가난이라는 이유로 한창 밝게 자라야 할 이른 나이에 빨리 철이 들곤 합니다. 가난이라는 벽 앞에 떼를 쓴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들이 바라는 건 거창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저 새 책가방을 메고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이유로 지극히 당연한 이 꿈조차 이 아이들에게는 사치가 아닐지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의 시작은 평등해야합니다.

 

내 아이, 내 조카, 내 손자가 새 책가방을 메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요?

하지만 당장 내일의 식비를 고민해야하는 빈곤가정의 부모들은 늘 아이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예쁘고 멋진 책가방을 선물해주고 싶지만 비싼 책가방 가격에 가방을 선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가난이라는 이유로 학교라는 울타리로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시작부터 좌절하지 않도록 희망찬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책가방을 선물해주세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힘찬 에너지로 스스로의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첫 책가방을 선물해주세요!

해맑은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세요. 아이들의 큰 꿈을 응원하며 함께 책가방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8,800여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2009년을 시작으로 8회를 맞이한 [선재의 선물-책가방보내기] 캠페인은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2012년부터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별받지 않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6년 입학아동을 포함하여 그동안 4,300여명의 아동들이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입학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한 연말을 소외된 아동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작했던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4,500명의 아동들에게 영양제, 털모자, 목도리 등 난방용품을 지원했습니다.

 

 

2017년 봄, 아이들의 삼촌과 이모가 되어 설렘의 책가방을 선물하세요!

 

* 책가방 세트 구성 : 책가방(7만원), 학용품세트(2만원), 도서(1만원)

* 지원대상 : 2017년 예비초등학생 저소득가정 아동

* 후 원 금 : 10만 원이 모아지면 1명의 아동에게 책가방 세트가 배달됩니다.

* 모금기간 : 20161110~ 20161231

* 후원계좌 : 농협 301-0191-0387-11(예금주:아름다운동행)

                국민은행 023501-04-236593(예금주:아름다운동행)

* 후원문의 : 모금사업팀 (02-737-9595)

* 해피빈모금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4023

 

 

지난 '선재의 선물-책가방보내기' 활동이 궁금하다면?

http://dreaminus2008.tistory.com/entry/%EC%84%A0%EC%9E%AC%EC%9D%98%EC%84%A0%EB%AC%BC%EC%B1%85%EA%B0%80%EB%B0%A9%EB%B3%B4%EB%82%B4%EA%B8%B0-%ED%96%89%EC%82%AC%ED%98%84%EC%9E%A5%EC%9C%BC%EB%A1%9C-%EA%B0%80-%EB%B3%BC%EA%B9%8C%EC%9A%94

 

 

Posted by 동행 dream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