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결연을 기다리는 탄자니아 아이들. 하트를 그린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의 봉사단원으로써 아이들을 마주한 시간이 어느 덧 9개월이 지났다. 특히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왔기에 아이들과 지내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해외아동결연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려한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탄자니아 아이들. 수줍은듯 뷔이~!짠~!

 

 

밤톨 같은 까까머리에 짱구보다 더 둥글한 예쁜 뒤통수 그리고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을 만큼이나마 크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탄자니아 아이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기억이 난다. 저 먼발치에서 큰 눈을 더 크게 뜬 채 멀뚱멀뚱 쳐다보던 아이들, 호기심에 차 근처까지 총총 걸음으로 와 수줍은 인사를 건넨 아이들부터 익살스럽게 뒤에서 툭- 치고 꺄르르 웃으며 도망가는 아이들까지낯설음과 경계가 가득한 눈빛,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 등 태어나 그런 대중적인 시선을 한 몸에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문득 가지각색으로 관심을 표해온 아이들에게 고마웠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밝은 미소를 영원히 간직해 가길 바란다.

 

 

항상 밝고 한 없이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만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지원하며 알게 된 아이들의 환경에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두어 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으며, 이조차 평탄한 도로도 아닌 비포장 도로 길에서 1톤짜리 트럭이 쌩- 달리는 차와 함께 흩날리는 흙먼지들 속에서 등하교를 하는 아이들. 교실을 비추는 작은 불빛 하나 없는 작은 공간에서 부족한 책걸상 바닥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하는 아이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감사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내일의 생계유지에 급급해 부모님을 도와 가사 일을 하거나 숯을 파는 등의 경제활동을 하는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는 것조차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행복은 무엇을 더 가지고 누리고 살고 있냐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기쁨과 만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이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제 짧은 경험의 잣대로 안타까움 혹은 안쓰러움 등의 감정을 표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럽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감히 안타깝다라는 표현을 하게 된 것은 탄자니아 아이들이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의 권리가 위와 같은 열악한 환경으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조심스레 말해본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개구진 미소 뒤에 너무나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는 후원자님과 아동의 1:1 결연을 통해 탄자니아 아이들이 생계의 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영양 및 교육,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시설물 보수공사 지원 등을 통한 지역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아동결연사업은 후원자님의 후원이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후원자님의 참여와 관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두어 시간이 넘게 학교를 다니던 아이에게 자전거를 지원해줌으로써 아이는 보다 편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에 오를 수 있었고, 운동화가 없어 먼지가 흩날리는 흙길을 낡은 슬리퍼만 신은 채 등하교를 하여 학교 선생님한테 매일 혼나던 아이에겐 튼튼한 운동화를,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를 들고 학교에 다니던 아이에게는 책가방을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 병원비가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아이에게 병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아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던 것 등후원자님의 후원은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아이들의 필요에 의해 지원하고 있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수줍은듯 미소를 짓는 아이 뒤에 밝은 희망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이러한 지원이 아이들에게 더한 삶의 행복을 준다고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아이들의 요구에 의해 필요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한 발 더 다가가게 해줄 있다는 것이라 감히 말하며 이에 더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후원자님들과 그 중간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며 제 스스로 얻는 깊은 깨달음을 더 한다면 이는 단순히 한 아이의 후원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글을 빌어 탄자니아 아이들과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1 결연을 기다리는 아이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들.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영원하기를 바래본다.

 

 

 

365일 한국의 여름, 혹은 그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마주하며 온 몸으로 흐르는 향긋한 땀 냄새가 코를 찌르는 탄자니아. 한국과 같이 체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 없이 에어컨이 기대가 되지도 않는, 바퀴가 굴러가는 것만으로도 신기할 정도로 낡은 구식 봉고에 끈적이는 살을 마주하며 다닥다닥 앉으며 허리를 피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창밖으로 삐져나올 때 까지 타는 탄자니아식 대중교통 달라달라’. 외국인을 상대로 어떻게든 한 몫 챙기려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일명 음중구(외국인)가격을 외치는 어느 나라에도 존재할 법한 그런 사람들. 그 흔한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에 해가 뉘엿뉘엿 질 때면 심장이 쿵쾅 거리는 귀가 길.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사소한 소매치기 소식부터 말로만 들어도 위험천만한 주거침입 강도의 소식에 나 홀로 밤 산책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이곳 탄자니아. 지난 짧지만 결코 짧지 않았던 9개월을 뒤돌아보면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한 것들이 더 많았던 탄자니아지만 그럼에도 탄자니아가 좋아요?’ 라고 묻는다면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 항상 밝은 웃음 넘치는 아이들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고, 또 그 희망 속에서 탄자니아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 김세란

 

 

 

          

 

 

Posted by 동행 dreaminus

 

 

 

우오옷!!!!

드뎌 2017년 월드프렌즈 NGO봉사단원 모집공고가 떴어요!!

지난해 넣을까 말까 망설였던 분들~!

용기가 없어 선뜻 도전이 망설여지시는 분들~!

해외봉사활동에 호기심이 있거나,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가득한 분들~!

이외 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

주저말고 이번 기회를 잡으세요!!^^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뜻깊은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그리고 또 다른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까지 될지 모를 기회!!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 모집 및 파견내용
– 파견국가 / 지역 :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 파견인원 : 3명 (일반봉사단원 2명, 전문봉사단원 1명)
– 파 견  일 : 2017년 2월 중 / 파견기간 : 1년

 

2. 지원자격
1)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해외파견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2) 남자는 군복무 필 혹은 면제된 자(단, 미필자의 경우 파견기간 동안 활동이 보장되는 자)
3) 파견 전 국내교육 프로그램 참석 가능자
4) 해외봉사활동에 적극적 마인드와 의지를 가졌으며,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다른 문화에 적응
력이 뛰어나고 현지 주민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
5) 파견기간(1년) 동안 현지 활동이 가능한 자(계약기간 1년, 재계약 2회 가능)
6) 우대 사항
– 일반봉사단원 : 국제개발 및 사회복지 관련 전공자, 국제개발 및 청소년 개발 경험자,
영어 및 스와힐리어 가능자
– 전문봉사단원 : 농업 관련 전공자, 농업교육 및 개발 경험자, 영어 및 스와힐리어 가능자

 

3. 봉사단원 지원내용
1) 국내 합숙교육 및 봉사활동 제반경비 지원 : 왕복항공료, 현지정착비, 현지생활비, 주거비, 백신접종비, 국내교육비, 출국지원비, 현지적응교육비, 비자발급수수료
2) 한국 민간단체해외봉사단 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 수여

 

4. 모집 및 파견 일정
1) 모집기간 : 2016년 11월 8일 (화) ~ 11월 20일 (일)
– 제출서류 : 단원지원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 해외봉사단원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 이메일 : thenanum@hanmail.net (파일명: 단원지원서_아름다운동행_지원자명)
2) 서류심사 : 개별연락
– 합격자에 한해 유선을 통한 개별연락(연락 두절 혹은 연결이 어려운 경우 탈락)
3) 면접심사 : 개별연락
– 면접 참가자 제출서류(면접 참가시 지참 필수)
: 주민등록등본, 학력/경력 증명서, 여권 사본, 관련 자격증 및 언어시험 성적표(해당자),
4) 서류 합격자 발표 : 2016년 11월 24일
5) 후보단원 건강검진(신체검사) : 2016년 12월 5일(월) ~ 9일(금)
6) 후보단원 국내교육 : 2017년 1월 5일(목) ~ 1월 20일(금)
7) 봉사단원 파견 시작 : 2017년 2월 13일(월) ~ (상기 일정은 사정상 조정 될 수 있음)

 

※ 문의: 아름다운동행 국제개발팀 tel:02-737-9595

※ 첨부: 단원지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보호자 동의서

※ NGO봉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하여 진행합니다.

 

 

단원지원서_아름다운동행_단원명동의서-포함.hwp

첨부7_동의서_단체명_단원명.hwp

 

 

 

    

 

 

 

Posted by 동행 dreaminus

신나는 파뤼타임~! 에코도서관이 오픈했어요.^^ 추카추카~!

 

 

 

지난 여름, 폭염으로 푹푹 찌는 한반도였던 이곳과는 달리 탄자니아의 여름은 한반도보다 덥지 않은 날씨속에 에코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었는데요.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페트병을 이용하여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주위의 많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기부, 그리고 도움, 또한 탄자니아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관심과 으로 드디어 에코 도서관이 지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그 결실의 현장, 에코도서관-'보림'의 개관식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에코도서관 개관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주었어요. 너무 즐거워보이네요.^^

 

 

오늘은 무캄바 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 그리고 ()아름다운동행의 잔칫날이다.

그동안 모두가 땀 흘리며 기쁨과 수고로 차곡차곡 채우고 쌓아올린 페트병 도서관 보림도서관의 개관식 때문이다.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진행 중인 여러 지역개발·지원 사업 중 이번 보림도서관 건립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모든 국제개발협력 단체들이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한 결과물이라는 사실과 이후 운영의 주체가 되는 학교와 지역주민이 간절히 소망하던 지역자치 활동 공간이 생겼다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 외관은 비록 작게 느껴질지 모를 일이지만, 담겨진 의미는 매우 큰 이 공간 안에서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정기 주민회의 등 벌써부터 계획된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동안의 노고가 활기찬 기운을 더하여 한꺼번에 보상받는 기분에 모두의 얼굴엔 자연스레 웃음꽃이 피어난다.

 

 

 

무캄바 초등학교 아이들이 보림 도서관 앞에 앉아서 개관식을 기다리는 모습.

 

 

 

기쁜 날에 신나는 춤과 노래가 빠질 수 없죠~! 흥이 넘치는 탄자니아 아이들~^^

 

 

 

더욱이 한국에서 ()아름다운동행의 총장스님이 후원자님들과 함께 직접 개관식 현장에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기에 그 의미가 한층 깊어졌다. 무캄바 초등학교 아이들도 이전에 방문하셨던 스님들의 기억이 있어서 인지 격려차 방문해 주신 총장스님을 보며 신기해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친근함으로 저 까까머리 바바’(스와힐리어로 아저씨라는 의미)는 누구인지 자꾸 묻는다.

예쁘게 단장된 도서관을 배경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유지들과 마을 주민들, 교육부 관계 공무원 그리고 현지 메이저 언론사의 기자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뜻깊은 행사를 함께 참여하고 축하해주었다. 고사리 손으로 페트병을 모으고 한 병, 한 병 정성을 채워 올린 아이들은 보림도서관의 진짜 주인공이라는 무캄바 교장선생님의 축사에 모두 즐겁게 박수를 치며 뿌듯해하였다. 아이들의 귀한 노력을 진정 값어치 있게 만든 보림도서관, 아이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페트병에 모래를 집어넣어 에코도서관 뼈대 재료로 쓸거래요~^^ 에코 도서관 짓기를 위해 열심히 돕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

 

 

 

탄자니아 아이들이 함께 페트병을 모으고, 모래를 집어넣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도와요~^^

 

 

 

어린이들이 못하는 작업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죠~^^

 

 

 

에코도서관 '보림' 의 모습~! 저는 페트병으로 지어졌답니다.^^

 

 

 

에코도서관 '보림' 전경모습~!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네요~^^

 

이렇게 소중하고 즐거운 개관식을 뒤로하며, 이제 남은 일은 이 도서관이 모두의 바람과 같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될 것인가에 달려있다라는 생각이 찾아온다. 도서관을 그득히 채울 알맹이 책들이 아직은 더 많이 필요하고, 소중한 책들을 잘 보관할 책장도 더 있어야 한다.

또한 개방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출입할 여지가 있기에 이후 유지보수에 관한 계획도 있어야 한다. 도서관 건립을 기획한 의도에 비추어 보자면, 결국은 무캄바 초등학교의 학생들, 선생님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꾸며 나가야할 부분임과 동시에 ()아름다운동행을 통한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이 그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무 앞선 개인적인 기대일지 모르겠지만, 이날 참석한 많은 다른 학교의 선생님들의 부러운 눈빛을 꼭 기억하고 싶다는 것이다.

 

 

도서관 안 책장에 책을 차곡차곡 쌓아넣어요. 우리의 도서관은 우리가 직접 정리해요.ㅎ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책들도 점차적으로 채워져 나갈거예요~! 감사합니다.^^

 

 

 

우리의 손으로 만든, 우리의 도서관이 지어졌어요~^^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할께요.

 

 

, 무캄바와 인접한 다른 학교에 보림도서관 2호점, 3호점, 그리고 키감보니 지역을 넘어 탄자니아 모든 꿈나무들이 그들의 환경을 지키며 더불어 꿈을 세워 나갈 수 있는 이런 멋진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희망과 기대를 해본다. 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의 중요성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보림도서관의 첫 단추를 채웠으며, 이제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될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나눌 기쁨 또한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전문봉사단원 이주형

 

 

 

   

 

 

Posted by 동행 dreaminus

 

 

108일은 나눔의 날, 108DAY입니다.

 

108일은 불교적으로 108의 의미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날로써,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이날을 108DAY라 명명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날로 정하고, 다양한 나눔 이벤트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08DAY에는 탄자니아의 빈곤 아동을 위한 신발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여 108DAY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빈곤의 악순환 아프리카, 그곳에도 인간다운 삶을 꿈꿉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꼬박 14시간 거리,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동물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 천혜의 휴양지 잔지바르섬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정부지출의 절반 가까이를 외국 원조에 의존하며, 인구의 절반이 글을 읽지 못하는 아프리카 최빈민국 중 한곳입니다.

이러한 빈곤의 악순환으로 식량·식수·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항상 생존의 사투를 벌여야하는 아프리카인들...

하지만, 이들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꿈꾸는 이 시대의 인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사람들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 살고 있는 메샤기

 

어제 저녁을 굶은 메샤기는 아침도 거른 채 낡은 신발과 구멍 난 양말을 신고 두 시간을 걸어 학교에 갑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동생들을 학교에 보내고 가족의 생계도 책임지고 싶다는 메샤기.

가난에 기죽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소년의 꿈은 가난하지 않습니다.

이 소년의 꿈이 싹을 틔우고 커다란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을 그려 나갑니다.

 

 

 

 

오늘도 터벅터벅 비포장 길을 걷습니다.

 

딱딱한 시멘트 바닥, 이 마저도 없는 제대로 닦이지 않은 비포장길들...

오돌토돌 비포장 길에 깔려있는 수많은 자갈과 모래와 흙, 먼지 등...

이 비포장 길을 낡디 낡은 신발을 신고 오늘도 내일도 매일같이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신발 밑창은 이미 다 헤진지 오래입니다. 낡은 신발을 신고, 걷고 또 걷습니다.

그래도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학교를 향해 걸어갑니다. 두세시간을 꼬박 걸어갑니다. 내 삶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걸어갑니다.

내 삶은 비포장 길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그 희망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걷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해 주세요.

 

메샤기와 같은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해 주세요.

낡디 낡은 신발을 신고, 하루에 왕복 4시간 거리의 학교를 걸어서 다녀야 하는 아이들.

이들의 꿈이 짓밟혀지지 않도록, 희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주세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그 꿈을 키워나가고자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 주세요.

신다가 싫증나서,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혹은 신발이 크거나 작아서 무심코 버리게 되는 수많은 신발들.

탄자니아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신발 한 켤레 한 켤레가 매우 소중하고 귀합니다.

커피 한잔 마시지 않고, 한 번 기부하면 새 신발 한 켤레가 완성됩니다.

기분 좋은 설렘, 즐거운 기부, 행복한 선물~! 지금 바로 이 기분을 느껴보세요.

 

 

<<108, 종로 보신각 광장으로 모이세요~!>>

 

신다가 싫증나서, 작아져서 버리려는 신발들, 모두 모아 모아서 보신각 광장으로 오세요.

 

# 행 사 명 :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108DAY] 초등학생 헌신발 보내기

# 사업기간 : 201610월 1일~ 2017년 4월 30일

# 선 포 일 : 2016년 10월 8일 (토) 12시~18시

# 후원물품 : 초등학생(1학년~6학년) 운동화

# 신발사이즈 : 160mm~260mm까지

# 대   상 : 개인 및 단체 누구나

# 장   소 : 종로 보신각 광장 앞

 

[참여방법]

 

1. 신발기부를 통한 참여

(1) 사전기부 : 후원자 이름, 성별, 주소, 연락처, 신발싸이즈를 기재하여 2017년 4월 30일까지 아름다운동행 사무실로 배송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22 다연2/ 우편번호 : 03145

- 10켤레 이상 기부시 재단으로 연락주시면 선물 포장용 비닐을 보내드립니다.

   (신청전화 : 02-737-9595)

 

(2) 현장기부 : 108() 행사 당일 현장기부

 

* 헌 신발은 세탁해서 보내주세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신발을 선물합니다.

 

2. 108배 동참을 통한 참여

(1) 각 사찰 또는 개인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및 접수

- 온라인 신청 : 밑의 링크를 통해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phKfnWe_l_kwnCu12tN_OsBW8K6rDlLsYR_iCp7ymX-zL7A/viewform

(2) 신청문의 : 02-737-9595

(3) 후원동참 :

- 농협 301-0112-9859-51(예금주 : 아름다운동행)

-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3423)

 

* 단체참가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직원들의 늠름한 모습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2013년부터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건립사업을 진행해온 아름다운동행.

드디어 9월 5일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하 보리가람대학)이 문을 열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 무와송가에서 진행되어진 개교식 현장~!

그 현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보리가람대학'의 개교식에서 개교식 축하를 위해 모인 각계 인사들과 스님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한 모금재단이어서, 이날 개교식에는 많은 스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무려 20시간 가까이 비행을 해서 도착한 탄자니아~!

이곳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이신 자승스님을 비롯해서, 70여명의 조계종 대표단과 스님들이 참석해주셨어요~!

특히나, 탄자니아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아, 주탄자니아대한민국대사님과 탄자니아 농림부 차관님, 다르에스살람 주지사님 등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희망찬 개교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예쁜 단주를 선물해 주는 자승스님~!

 

그리고 드디어 이번에 모습을 위풍당당 드러낸 '보리가람대학' 두둥~!

'보리가람대학'은 총 4만여 평의 학교부지에 교실 6개와 교무실, 행정실, 도서관, 강당, 화장실, 주방 및 식당, 학교정원 등으로 구성되어졌으며, 전교생 기숙생활을 위해 남녀 기숙사 각각 1동씩과 교사 관사가 마련되어져 있는 등 학생들과 교사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그들을 위한 시설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대규모 농업실습장과 가축실습장도 갖춰져 최상의 학습공간으로 탄생했습니.^^ 정말 멋지네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전경 모습

 

학교 기숙사의 모습이예요^^ 새파란 하늘과 새푸른 잔디가 너무 이쁘게 조화를 이루었네요.

 

개교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동네 지역 주민드리 모였어요. 개교식 전 학교 앞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

 

이제 곧 탄자니아 학사일정에 맞춰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원예와 농업에 대해 배우고 익혀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쌓아나가게 될 것입니다.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수업시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쌓아나갈꺼예요~^^

 

 

맛있는 식사시간~! 배우는 환경도 좋고 식사도 너무 맛있어요~

 

 

넓은 식당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밥을 먹어요.

 

 

이날 개교식에는 탄자니아 인근의 주민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500여명 이상이 개교식에 참석해 주었는데요. 예쁘게 형형색색의 화려한 옷들로 차려입고 축하게 주기 위해 학교에 오셨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일이었겠죠?! 이에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개교식 자리를 축하하며 현재 아름다운동행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근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즐거운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과 노래를 선사해 주는 아이들 덕분에 개교식은 더욱 밝게 빛났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모든 행사에 즐거운 공연은 빠질 수 없죠~!^^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탄자니아 초등학교 아이들의 신나는 공연모습^^

어디보자~! 한국이 어떤곳이라고?! 가져간 한국에 대한 문화 홍보책자를 유심히 살펴보는 탄자니아 어린이.

 

개교식 전 주민들의 얼굴표정에 긴장이 역력하네요^^ 그래도 오늘의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화려하고 예쁜 옷들로 꾸미고 오셨어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이루어진 3년간의 정성의 결실인 보리가람대학

이제다시 시작합니다. 끝이 아닙니다.

보리가람대학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 학생들에게 골고루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항상 응원합니다.

 

 

 

 

        

 

 

 

 

Posted by 동행 dreaminus

 

 

탄자니아에는 많은 가정에서 전기를 선불로 충전하여 쓰고 있습니다. 전기를 충전한다니,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전기를 충전한다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기 때문이지요. 그럼 실제 탄자니아에서는 전기를 어떻게 충전하며 사용하고 있을까요?

 

 

 

 

먼저 이곳의 각 집에는 전기 계량기가 있으며 이 계량기에는 고유의 숫자가 인식되어있습니다. 계량기에는 남은 전기량이 실시간으로 체크되기 때문에 전기가 다 떨어질 때 즈음이 되면 고유의 숫자가 적힌 카드를 가지고 근처 전기 상점으로 가서 얼마치를 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인은 영수증처럼 생긴 종이를 한 장 주는데, 그 종이에 계량기의 입력해야하는 코드가 찍혀져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무심하게 영수증을 버리게 되면 큰일 나겠지요. 그리고선 집으로 돌아와 종이에 적혀있는 코드를 입력하면 지불한 금액만큼 전기가 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말로만 들으면 전기를 사서 코드를 입력하면 끝! 이라는 간단한 결론이 나오지만 한국과 같이 상점에 간판이 없는 이 곳, 설사 간판이 있다 하더라도 스와힐리어가 부족한 저에게는 전기를 파는 상점을 찾는 것부터가 전기를 충전하기 위한 첫 단계가 되었습니다.

 

 

 

 

처음 전기를 사러 나가는 날 그땐 전기 상점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충전을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그저 ‘Hamna(없어) Umeme(전기)’를 외치며 전기 상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목적지도 모르는 채 갈팡질팡 길을 걸으니 긴장감이 더해져 땀이 두 배로 흐르는 듯 했습니다. 10여분을 해매고 다행히 무사히 도착한 상점에서 주인에게 어눌한 스와힐리어로 전기가 없다, 전기를 사고 싶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유창한 스와힐리어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함께 숫자가 적힌 카드를 달라는 주인의 말에 온 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그저 전기만 사야한다는 강한 일념 하에 집을 나서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카드를 집에 두고 온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뜨거운 태양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카드를 챙기고 다시 상점으로 가서야 전기를 사고 무사히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설령 그것이 사소한 것일지라도 많은 고민과 결심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혼자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도 알고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친절히 상점 위치를 알려준 이곳 사람들과 어눌한 스와힐리어지만 천천히 들어준 상점 주인처럼요. 앞으로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저는 혼자 해나가야 할 일들도 계속 생길 것이고 그때마다 이곳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게 되겠지요. 그렇게 저는 하나씩 하나씩 이들의 삶을 배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법 또한 배우나 봅니다.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 김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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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는 오늘도 보림도서관 짓기 프로젝트 진행중..

 

 

아프리카 탄자니아 '키감보니 무캄바의 보림도서관' 건축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아름다운동행 멋쟁이 활동가들은(참고로 저는 멋쟁이2번입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도서관 만들기 활동 아이템 구상 중, 지부장(멋쟁이1번입니다.ㅋ) 머릿속엔 번뜩이는 생각 하나가 찾아옵니다.

그것은 바로 건축비용 모금을 위한 바자회 진행이었지요.

사실 탄자니아에 오랜 기간 생활해 온 여러 한인 분들을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고려해보면, 구현 가능성이 적지 않기에, 그리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생각이기에, 지부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나머지 단원들은 군소리 없이 물건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은 다양한 바자회 물품들..바자회때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갈께요^^

 

 

 

배가 너무 나와 숨을 못 쉴 지경이 되어버린 소싯적 즐겨 입던 바지, 비슷한 이유로 입으면 단추가 뜯겨져 나갈 듯 팽팽해져버리는 셔츠와 면 티, 여벌의 주방 용품과 생활용품, 가전제품, 이외에도 좋은 사업에 힘이 되겠다며 사용 중이었던 물품도 선뜻 기부해 주어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여러 고마운 마음들(특별히 그렇게 아끼던 채널 No.5 모조 가방을 선뜻 기부하신 아내마마님께 감사어린 마음을 보냅니다.) ..

이런 많은 물품들이 쌓이고 쌓여 제법 규모 있는 바자회 준비가 되어갑니다.

준비 과정 중 저의 개인적인 물품들을 정리하다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내 삶의 부산물을 버리지도 아끼지도 못하고 그냥 방치해 둔 것을 말끔히 치워내며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지는 소소하지만 멋진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그때의 필요에 의해 지출한 결과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씩 모아나가며, ‘앞으로는 보다 긍정적인 소비생활을 하리라는 지키기 힘들 다짐과 함께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나눔으로써 가졌을 때보다 더 풍성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배움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바자회 준비중 경미한 부상을 입은 무캄바 초등학교 선생님ㅠㅠ 이렇게 열심히 바자회 준비도,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도 진행되어갑니다.

 

 

 

많은 바자회용 물품들을 모으고 용도별로 분류하고 가격을 정하고, 바자회 당일 펼쳐질 여러 사안들을 놓고 즐거운 씨름을 합니다.

각자의 업무 분장과 이를 바탕으로 현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협업내용까지 세세하고 자세하게 계획합니다. 어떻게 보면 시켜서 하게 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즐겁게 바자회 준비를 하며,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런 수고는 비단 저희 활동가들만의 몫은 아니었나 봅니다. 무캄바 선생님 중 한분이 건축 업무를 돕다 실수로 망치에 발을 찍히는 자그만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안내 표지판을 만들러 잠시 학교에 들렀던 차에 준비해간 상비약과 붕대로 간단한 치료를 도와드리고 오는데, 어찌나 죄송하고 고맙던지 , 모두가 함께하는 이 도서관 정말 아름답게 잘 지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더욱 커져간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즐거운 바자회의 모습^^

 

 

바자회에서 옷을 고르고 있는 마을 주민들~!^^ 이쁜옷이 있나?!

 

 

 

바자회 당일입니다.

계획은 지켜지지 않기에 계획이라고 하나요? 난장판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비명과 물건을 파는 고사리 손들이 흡사 5일장 시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입니다. 싼 가격에 꼭 필요한 물건을 찾은 동네 아주머니의 만족스러운 미소는 물건 값의 열배는 되어 보입니다. 제 주인을 찾은 물건은 새 물건 못지않게 훌륭한 쓰임새를 발휘할 것입니다. 신여성 김세란 단원의(멋쟁이 3)의 카메라 플레쉬는 우리의 작은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군요. 작은 힘들이 모여 무캄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듯합니다.

 

 

 

즐겁게 바자회 일을 도와주고 있는 마을 주민들. 자자~! 좋은 물품들 많아요~! 빨리 구매하러 오세요~!!!ㅎㅎ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되어질 소중한 수익금~^^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마을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바자회를 즐기는 모습^^

 

 

 

이 행복한 난장판 뒤에는 여전히 뚝딱뚝딱 모두의 희망이 도서관의 모습으로 제법 그 형태를 갖추어 갑니다. 비록 도서관은 아직 다 지어지지 않았지만, 이 장면이 바로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행복입니다.

이렇게 차츰차츰 진행되어 가는 보림 도서관 건립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세요. 탄자니아는 오늘도 맑음입니다.

 

*에코도서관짓기 프로젝트 '보림도서관'을 응원해주세요~!^^

 :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1203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전문봉사단원 이주형

 

 

  

 

Posted by 동행 dreaminus

페트병으로 도서관을 지어준대요!! 씐나요씐나!!^^ㅎㅎ

 

 

 

지금 탄자니아는 무캄바 초등학교 교직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보림(Bottle Library Mkamba)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지부의 주요 진행 사업 중 하나로, 무캄바 초등학교 350여명의 학생과 인근 지역주민 1,000여명 정도를 수혜 대상으로 하여,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이 주요 목적입니다.

 

 

페트병으로 에코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는 벽돌과 시멘트를 쌓아 올려 도서관을 축조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건축 방법에서 이 사업의 특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데,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을 모아 벽돌이나 시멘트를 대신해서 도서관 건물외벽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하중을 덜 받는 벽 상부는 페트병 안에 썩지 않는 다른 폐기물(플라스틱 비닐, 고무조각 등)을 집어넣고 상대적으로 하중을 받는 하부에는 모래 등을 채워 넣습니다.

그리고 이 병들을 건물 기본 골조에 철망으로 엮어 가지런히 세우고 철사로 단단히 결속한 다음 시멘트로 미장하여 마감하는 형태(현지 여건에 따라 페트병 자체를 그대로 노출시키기도 합니다.)로 친환경 도서관을 만듭니다. 이 과정을 진행함에 있어 일차적으로는 버려진 페트병을 학생들이 직접 수거하고 건축 과정에 주민들의 협력을 유도, 완공 후에는 도서관 관리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페트병이 도서관이 된다구요? 정말요?

 

 

 

개인적으로 유사한 사업 경험은 고사하고 페트병으로 건축물을 짓는다.라는 아이디어 자체의 생소함으로 많은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의문은 이 건축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재원 감가(減價)율은 얼마나 되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일반적인 건축 사업의 시공자 입장에서 큰 이슈중 하나는 단가 절감에 따른 이윤인데, 굳이 자세하게 계산하지 않더라도 벽돌과 시멘트로 벽면을 세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자문을 구한 결과 역시 많은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시공 방법에 따른 특별한 이윤이 없는 보림 도서관 건립을 진행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맑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에코 도서관짓기에 함께 해주세요.

 

 

 

그것은 앞서 이 사업의 특징을 서술한 부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다양한 NGO 사업의 기본 동기는 현지의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성장이 의미하는 것은 경제지표로 대표되는 양적인 부분 이외에도, 세계 시민으로서 시민의식의 고양도 아우른다는 것입니다.

세계는 이미 글로벌화 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사람들은 그 흐름을 빠르게 감지하지 못하여, 지구인으로서 함께 고민해야할 보다 큰 범주의 문제의식을 간과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며, 이는 소위 선진국에서 추진하는 환경 정책과의 차이를 가속화 시키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문제의 원인이 세계화에 동참하지 못하는 지역의 사람들 또는 특정 국가에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문제의식을 각자의 역량만큼, 적어도 한 지구를 공유하는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책무성을 가져나가며 우리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 페트병을 줍고 자잘한 쓰레기를 긁어모아 지구를 구하자는 거창한 동기가 아님을 분명히 하며, 오히려 너무 미약해 보이기에 담백하고, 그 소중한 작은 첫 걸음이 가지는 의미에서 이 사업의 주요 효과를 논의해야 나가야 할 것입니다.

 

 

 

 

탄자니아 아동 및 청소년들은 교재 및 도서의 부족, 교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제대로 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꿈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탄자니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교육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책을 통해 바르게 나아가고 꿈을 꾸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설립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탄자니아에 무분별하게 버려져있는 폐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도서관을 건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함께나눔을 원하시면? 클릭해주세요.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1203

 

 

사진출처 : 2015(재)아름다운동행 NGO봉사단원 이언화

글 :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전문봉사단원 이주형

 

 

   

 

 

 

Posted by 동행 dreaminus

사진을 찍으려 하자 어색하게 웃는 아이들

 

 

 

탄자니아에 도착하고 몇 주간은 짐 정리하랴 낯선 곳에 적응하랴 정신이 없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곳의 뜨거운 공기도, 맑고 높은 하늘도 그리고 혼자 사는 이 공간도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생활이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니 이제 이곳에서 하게 될 일에 더욱 눈이 가고 집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동카드 작성하는 아이들~! 수줍게 웃으며 카드를 작성하는중..^^

 

 

 

이곳에 온 이후 ()아름다운동행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 특히 결연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결연사업은 한국의 후원자님이 탄자니아의 아동과 1:1로 결연을 맺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아동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마을의 환경을 좋게 변화시켜 아동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사업입니다. 때문에 후원자님의 관심과 응원이 아주 감사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카드 작성하는 아이들~!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아이^^

 

 

 

처음 결연사업과 관련한 일을 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날은 후원자님께 보내드릴 카드를 작성하는 것과 사진을 찍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식량을 나누어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야 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보러 가는 길은 설렘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설렘을 앉고 꾸불꾸불 거리는 비포장도로를 한 30분 정도 달리니 한 초등학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직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고 학교 공터에서 즐겁게 뛰어 놀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저를 보니 다들 환하게 씩~ 웃어주었었습니다.

 

 

 일렬로 줄서서 반겨주는 아이들^^ 안녕?^^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온 마음을 뺏겨버렸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현지직원과 학교 선생님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곳 탄자니아에 와서 처음 하게 된 업무라 조금은 어리둥절했지만 다행히 현지직원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일을 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지 어색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이들과 삐뚤삐뚤 잘 쓰지도 못하지만 한 글자 한 글자 후원자님께 카드를 쓰는 아이들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일을 하면서 더욱 제가 이곳에 있음을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의 일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을 하는 것이 조금은 서툴고 어색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합니다한 주간 보았던 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웃음을 기억하며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꿈을 가지며 자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결연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보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나가 즐겁게 참여하겠습니다. 해외아동 결연사업 뿐 아니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사업들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 김세란

 

 

 

 

Posted by 동행 dreaminus

탄자니아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저 다리 끝 너머엔 또다른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다.

 

 

3월의 끝 무렵, 탄자니아에 즐거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두구두구! 빨간 날입니다. 게다가 이번 빨간 날은 금요일(25), 월요일(28)에 연달아 붙어있어 4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내게 되는 첫 휴일이었기 때문에 미처 휴일이 오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2016년에 파견된 다른 단체의 봉사단 동기와 연락이 되어 그 친구가 머물고 있는 탕가(Tanga)’ 라는 지역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탕가는 제가 머물고 있는 다르에스살람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해변 도로를 쭉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작은 도시이며 이곳과 마찬가지로 햇볕이 뜨거운 지역입니다.

 

 

탄자니아 여행을 위한 시작과 끝! 버스정류장^^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러 간다는 설렘과 함께 낯선 곳을 혼자 가는 것이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현지 친구가 함께 동행해주어 편하게 탕가로 향하는 버스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탕가까지는 총 6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는데 드넓게 펼쳐진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가니 시간이 어느새 도착하였습니다.

그렇게 긴 이동시간을 보내고도 20분 정도를 버스를 더 타고 들어가 마침내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함께 동고동락하며 교육을 받았던 터라 오랜만에 만난 얼굴임에도 어제 본 것처럼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멀리까지 오느라 피곤했던 저는 친구와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탄자니아 탕가의 핫플레이스 '탕가마노'의 5일장 풍경

 

 

이튿날 뜨거운 햇살을 즐기며 느지막이 일어난 후, 본격적인 탕가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만난 후 탕가의 핫 플레이스라는 탕가마노로 향했습니다. 탕가마노는 한국의 5일장 같이 매주 토요일에만 열리는 시장으로 주방용품에서 생활용품 그리고 전자기기까지 없는 게 없는 만능 시장이라고 합니다.

 

 

탄자니아 탕가의 핫플레이스 '탕가마노'의 5일장 풍경

 

 

여자 넷이 모인 탕가마노 시장에서는 주방용품 그리고 옷을 구경하기에 바빴습니다. 특히 옷, 신발, 가방 같은 경우는 중고 제품들을 한 무더기로 모아두었기에 그 속에서 예쁘고 깨끗한 것을 찾는 것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시간 쯤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나니 더위와 피곤이 한 번에 몰려들어와 한 친구의 집에서 시원하게 쉬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한 참 이야기를 하다 해가 뉘엿뉘엿 질 쯤 밖으로 나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고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내일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탕가'의 한 리조트 수영장의 고요한 풍경!

 

 

셋째날,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함께 물놀이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바닷가를 가기엔 거리가 좀 멀어 근처 리조트의 수영장으로 놀러갔습니다. 땀이 주르륵 흐르는 이 더운 날씨에 물놀이라니생각만 해도 더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를 타고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수영장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탕가'의 한 리조트~! 시원한 수영장에서 휴일을 만끽해볼까요?^^

 

 

야자수 밑의 그늘에 짐을 푼 후 함께 물속으로 풍덩! 했습니다. 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조금은 놀랐지만 그새 잊은 채 물놀이에 집중했습니다.

수영도 하고 놀러온 현지 친구들과도 함께 놀고 유아 풀장에서 아이들과 물총 놀이도 하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탕가'의 한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 서커스 공연을 즐기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멋진 탄자니아인들의 서커스를 본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탄자니아에는 무슬림이 많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 많이 없었는데 친구들이 알아놓은 숨은 맛 집을 찾아가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탕가'의 한 리조트의 야외 레스토랑

 

 

 

경제수도인 다르에스살람과는 달리 한층 더 여유롭고 평화롭던 탕가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 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시 장장 6시간 30분의 이동을 하려니 눈앞이 캄캄했지만 탕가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오니 드넓은 풍경들을 지나 어느덧 여기저기 시끌벅적한 소리와 교통체증이 다르에스살람에 도착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탄자니아의 어느 기찻길....

 

 

탄자니아에서의 첫 휴일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즐거웠던 추억은 마음속에 품고 내일을 위해 오늘은 푹 쉬고 즐거웠던 에너지를 받아 더욱 밝은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재)아름다운동행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  김세란

 

 

    

 

 

 

 

 

Posted by 동행 dream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