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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아름다운 나눔] 2016년 8월 국내지원 사업 지원사례 아름다운동행에서는 국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8월에 선정된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2016년 8월 생계비 선정(2가정) 한 칸 고시원 생활, 이웃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1. 지원대상: 김호진 (가명 ·63세, 남) -스토리: 호진씨는 결혼 후 노점상으로 과일 장사를 20년 동안 했습니다. 과일 장사를 하며 가족과 행복한 삶을 꿈꾸었지만, 경제난으로 노점상을 접으면서 가족들 간의 불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이혼한 호진씨는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떠돌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거리와 고시원을 전전하던 호진씨는 얼마 전부터 병으로 고생하고 .. 더보기
[에코도서관짓기 프로젝트] 에코도서관 개관식 현장속으로~! 지난 여름, 폭염으로 푹푹 찌는 한반도였던 이곳과는 달리 탄자니아의 여름은 한반도보다 덥지 않은 날씨속에 에코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었는데요.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페트병을 이용하여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주위의 많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기부, 그리고 도움, 또한 탄자니아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관심과 힘으로 드디어 에코 도서관이 지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그 결실의 현장, 에코도서관-'보림'의 개관식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오늘은 무캄바 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 그리고 (재)아름다운동행의 잔칫날이다. 그동안 모두가 땀 흘리며 기쁨과 수고로 차곡차곡 채우고 쌓아올린 페트병 도서관 ‘보림도서관’의 개관식 때문이다. (재)아름다.. 더보기
[아름다운모금]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희망의 신발을 선물해주세요. 10월 8일은 나눔의 날, 108DAY입니다. 10월 8일은 불교적으로 108의 의미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날로써,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이날을 108DAY라 명명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날로 정하고, 다양한 나눔 이벤트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08DAY에는 탄자니아의 빈곤 아동을 위한 신발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여 108DAY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빈곤의 악순환 아프리카, 그곳에도 인간다운 삶을 꿈꿉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꼬박 14시간 거리,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동물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 천혜의 휴양지 잔지바르섬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정부지출의 절반 가까이를 외국 원조에 의존하며, 인구의.. 더보기
[아름다운나눔] 2016년 7월 국내지원 사업 선정사례 아름다운동행에서는 국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7월에 선정된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2016년 7월 생계비 선정(2가정) 세 아이 아빠, 슈퍼맨 다시 힘을 내요! 1. 지원대상: 이영수(가명 ·53세, 남) - 스토리: 세 아이 아빠인 영수 씨는 슈퍼맨입니다. 10년 전 아내의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이혼한 후에,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아빠 혼자서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이삿짐센터부터 건설현장 일용직까지 영수 씨는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세 아이를 위해 여기저기 다니며 일을 한지 벌써 10년... 영수 씨 몸은 고장 난 기계처럼.. 더보기
2016년 9월 5일,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개교식을 가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2013년부터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건립사업을 진행해온 아름다운동행. 드디어 9월 5일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하 보리가람대학)이 문을 열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 무와송가에서 진행되어진 개교식 현장~! 그 현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한 모금재단이어서, 이날 개교식에는 많은 스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무려 20시간 가까이 비행을 해서 도착한 탄자니아~! 이곳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이신 자승스님을 비롯해서, 70여명의 조계종 대표단과 스님들이 참석해주셨어요~! 특히나, 탄자니아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아, 주탄자니아대한민국대사님과 탄자니아 농림부 차관님, 다르에스살람 주지사.. 더보기
[따뜻한 나눔] 대한불교조계종 감사국장 해량스님 인터뷰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이하 보리가람학교)를 설립 중에 있다. 현재 보리가람학교는 건물은 완공이 된 상태이며, 학교 안에 들어갈 각종 기자재를 채워넣는 작업과 개교 준비가 한창이다. 2016년 9월 5일 학교 개교식이 진행되며, 개교식과 함께 탄자니아 정식 교과과정에 따라 학교가 운영되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대한불교 조계종 감사국에서는 아름다운동행이 현재 추진중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보리가람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돌아왔다. 종단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세우는 보리가람학교를 학교완공과 동시에 처음으로 방문하고 돌아온 감사국의 국장 해량스님. 이에 스님을 직접 만나 뵙고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불교계 최초로 건립되.. 더보기
[봉사단원 에세이] 한발더 가까이 - 전기충전을 하며 탄자니아에는 많은 가정에서 전기를 선불로 충전하여 쓰고 있습니다. 전기를 충전한다니,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전기를 충전한다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기 때문이지요. 그럼 실제 탄자니아에서는 전기를 어떻게 충전하며 사용하고 있을까요? 먼저 이곳의 각 집에는 전기 계량기가 있으며 이 계량기에는 고유의 숫자가 인식되어있습니다. 계량기에는 남은 전기량이 실시간으로 체크되기 때문에 전기가 다 떨어질 때 즈음이 되면 고유의 숫자가 적힌 카드를 가지고 근처 전기 상점으로 가서 얼마치를 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인은 영수증처럼 생긴 종이를 한 장 주는데, 그 종이에 계량기의 입력해야하는 코드가 찍혀져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더보기
[에코도서관짓기 프로젝트] - 바자회 현장을 가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키감보니 무캄바의 보림도서관' 건축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재)아름다운동행 멋쟁이 활동가들은(참고로 저는 멋쟁이2번입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 아이템 구상 중, 지부장(멋쟁이1번입니다.ㅋ) 머릿속엔 번뜩이는 생각 하나가 찾아옵니다. 그것은 바로 건축비용 모금을 위한 바자회 진행이었지요. 사실 탄자니아에 오랜 기간 생활해 온 여러 한인 분들을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고려해보면, 구현 가능성이 적지 않기에, 그리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생각이기에, 지부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나머지 단원들은 군소리 없이 물건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너무 나와 숨을 못 쉴 지경이 되어버린 소싯적 즐겨 입던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