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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손돌추위에 따뜻한 온기를! 슈퍼영웅 아이연탄맨 Part4. 한 겨울이 시작되는 겨울의 정점, 12월입니다. 어제 내리 던 하얀 눈 보셨나요? 멋진 설경을 보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도하고, 밖에 나가 눈을 맞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이었지만 눈이 온 후 밀어닥칠 추위에, 벌써부터 걱정하고 계실 쪽방 촌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특히 12월 초순은 손돌추위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손돌추위란? 뱃사공 손돌이 억울하게 죽었다는 손돌 날에서 비롯된 것으로 음력 10월 20일의 추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옛날부터 음력 10월 20일쯤이면 손돌의 원혼 때문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추위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줄 슈퍼영웅 아이연탄맨을 만나보실까요? 여러분들이 들고 계신 연탄 .. 더보기
동장군(冬將軍)을 물리치자! 슈퍼영웅 아이연탄맨 Part3. 서울 영하 체감온도 -10℃! 맹(猛)추위! 동장군(冬將軍)이 우리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장군(冬將軍)이란? ‘겨울의 장군’이라는 뜻으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재미있게 표현한 말로, 인간이 대항할 수 없을 만한 겨울의 위력을 비유해 나타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동장군 너 이 자식! 내가 무찔러주마!"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정말 살을 에는 추위가 어떤 것인지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저 연탄이도 이렇게 추운데 쪽방 촌 어르신들은 얼마나 추우실까요? 추위에 고통 받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저 연탄이의 마음 한쪽이 저려옵니다.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곤 아이연탄맨이 되어 열심히 연탄을 모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리는 것인데요! 이번 주 아이연탄맨 릴레이현황을 함께 확인해보실까.. 더보기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슈퍼영웅 '아이연탄맨'을 찾습니다! 연탄 한 장, 600원으로 전하는 사랑, 이웃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슈퍼영웅 '아이연탄맨'을 찾습니다! “어김없이 겨울은 찾아와. 올해는 또 어떻게 보내야할지..” “나는 겨울이 참 야속해. 내 속도 모르고 그렇게 살을 에는 바람이 불어. 하루하루 끼니 걱정, 추위 걱정.. 한 달을 나려면 200장의 연탄이 필요한데.. ” 서울 종로구 옥인동 끝자락에 거주하는 이상봉 할아버지와 강봉민 할머니는 찬바람이 불어오자 올 겨울을 날 생각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동네 어귀에 나와 나무그늘에 더위를 식히지만, 겨울에는 바깥만큼이나 추운 방안에서 이불에 의지한 채 겨울을 보내야합니다. 연탄 한 장에 600원. 어김없이 올해도 한 장의 연탄 값을 걱정해야 합니다.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