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이접기

동화구연대회&신나는 놀이동산의 추억속으로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지난 11월 중순에는 초등학교 네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Ndoto ya Mtoto” (어린이의 꿈) 프로그램의 경연대회가 열렸다. 총 6가지 각기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져, 어린이들에게 미리 알려줘 준비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6가지의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왕, 글짓기, 이야기 발표하기, 색칠하기, 단체 종이접기, 그리고 연극’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Ndoto ya Mtoto" (어린이의 꿈)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과 행복한 내일의 지도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표로 삼고 동시에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해 나갔다. .. 더보기
'함께하는 것'을 배우는 종이접기 한 낮의 뜨거움도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시들게 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비포장도에서 일어나는 흙먼지도 우리의 호흡을 막을 순 없다. 손님들이 차안에 가득타야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문제 삼는 일 없이 그저 묵묵히 기다릴 뿐이다. 덜컹거림도 15인승 좌석에 30명이 넘는 승객이 타도 환영해 주는 사람들, 그래도 태우고 또 태우고 그저 앞으로만 간다. 낡고 오래된 작은 버스는 차안 바닥이 뚫리어 흙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이다. 문짝은 잘 닫히지도 않고, 길이 심하게 경사진 곳으로 갈 때는 전복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된다. 왜냐하면 전복된 트럭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닭도, 숯도 실리고, 실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실고 손님들의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버스. 때로는 이런 버스가 정겹게 느껴질 때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