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_in_usㅣ사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 최효임 화백 전시회

화창한 주말, 가슴을 적셔 줄 전시회에 가보는건 어떨까?

 

 

봄꽃이 만발하는 사월의 첫 주,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전시회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 )

 

'문인화'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혹은 들어보셨나요?

 

 

문인화란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사대부층 사람들이 여기(餘技)로 그린 그림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여 그림 그림을 일컫는데요..

서화나 서예, 인물화, 묵죽화, 말그림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리는 그림을 칭한답니다.

 

 

제15회 한국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인화의 대표적인 화백 최효임 씨가

331()부터 45()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나무갤러리에서

아름다운동행 아프리카 학교건립 후원을 위한 전시회를 진행하네요.

 

 

- 최효백 화백의 대표작 '환희수'

 

 

미술학원 문턱조차 밟아보지 못한 최효임 화백은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집중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누구보다 꿈에 대한 절실한 희망을 갖고 있던 최효임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고,

더 많은 아이들이 아픔과 슬픔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3년 간 그린 38점의 작품을 기부하셨어요.

 

 

오랜기간 준비한 최 화백의 전시회에 오셔서 지긋이 작품을 바라보고 마음의 비타민을 채우주는 건 어떨까요?^^

가뭄의 단비처럼 봄비가 내린 오늘처럼, 가슴을 촉촉히 적혀줄 문인화를 보며 주말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번 초대전에 전시된 '복덕수'

 

 

- 최효백 화백의 전시회가 진행 중인 나무갤러리, 오시면 더 많은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후원을 위한 나무갤러리 초대전] 지원 최효임 화백

 

* 전시기간 : 2015년 3월 31일(화)~4월 5일(일)

* 전시장소 : 나무갤러리 (서울 종로구,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또는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