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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에스살람

2022.Vol.08 아름다운동행 뉴스레터 왕창일 연화정 대표, 1500만원 상당 보이차 나눔 - 불교신문 왕창일 연화정 대표가 8월11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을 찾아 상임이사 일화스님에게 1500만원 상당의 보이차 200편을 전달했다. 보이차는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www.ibulgyo.com 구로 연화정토사, ‘자비나눔 쌀’ 200포 전달 - 불교신문 구로 연화정토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비나눔 쌀 200포를 전달했다.구로 연화정토사(주지 성천스님)는 8월16일 경내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무료급식소 원각사와 새터민 자녀를 www.ibulgyo.com 더보기
[해외활동가 편지]'과혜리'는 안녕... 탄자니아 초등학교 방학 전 마지막 미술수업 안녕이 스와힐리어로 과혜리 무더운 한국의 여름과는 달리, 탄자니아의 7월은 아침저녁으로 드는 냉기로 인해 담요를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숨 막히는 열기를 선사했던 3월의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이곳에는,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매주 함께하는 아이들과 한 학기를 마치는 헤어짐의 시간도 찾아왔습니다. 사실 학생들을 매일 찾아가지만, 각기 다른 다섯 개의 학교를 방문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에게 출석부를 공유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가, 그때야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며 수기로 작성하는 것을 보고 출석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초등교육은 의무 교육이라 등록 인원의 이름은 가지고 있지만, 실제 등교하는 학생과는 30~40% 정도까지.. 더보기
웃음 가득한 탄자니아의 부처님오신날 준비 올해 5월 8일은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뤄지는 연등축제를 기다리고, 부처님오신날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입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봉축 준비로 분주합니다. 학생들은 한국에서 공수해 온 연잎을 말아 연등을 만들었습니다. 신입생들은 처음 만들어보는 연등이 신기하기도 하고 연잎을 하나하나 말아서 만들어야 하는게 어렵기만 합니다. 2,3학년들은 경험이 있는지 설명 없이도 자신있게 만들지만, 삐뚤빼뚤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웃고 떠들며 부처님오신날 준비가 즐겁습니다. 올해는 학교 로비 가운데 아기 부처님을 모시고, 꽃으로 장식한 관욕대를 만들었습니다. 탄자니아지부 법인처.. 더보기
2022.Vol.3 아름다운동행 뉴스레터 작은절 ‘무진선원’ 10년 모은 5000만원...“산불 돕기 보탭니다” - 불교신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 기금 마련에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진선원’ 선원장 도선스님이 10여 년 간 모은 5000만원을 희사해 훈훈함을 더했다.서울 관악구에 www.ibulgyo.com 조계종·BTN, 우크라·산불 이재민 지원 모금 - BTN불교TV [앵커] 조계종과 BTN이 우크라이나 난민과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 www.btnnews.tv BBS 이재민 돕기 방송에 4천여 만원 모여 - BBS NEWS 최근 경북·강원지역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 더보기
탄자니아에 전해진 한글, 다르에스살람 세종학당 지난해 6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신규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이후 10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다르에스살람 세종학당 이야기입니다. 정식 명칭인 '다르에스살람 세종학당'은 지정 후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초급반과 회화 초급반 2개 반, 각 20명 정원으로 매주 4시간씩 15주간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처음 마주하는 한글에 어리둥절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익숙해지며 마지막까지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인사는 주고 받으며 아직은 어색한지 웃곤 합니다. 수료를 앞둔 12월 21일에는 한국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주방시설 보강을 위해 한국에서 가져간 대형 회전솥이 한몫을 했습니다. 대형 솥 안에 알.. 더보기
'컨테이너에 희망을 담아' 탄자니아로 출발합니다. 지난 6월 4일(금) 7시, 이른 아침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앞마당에서 아름다운동행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 '희망을 실은 컨테이너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자재와 물품을 아프리카 최초 종립학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으로 실어 보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 보내기 캠페인은 작년(2020년) 제2회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식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먼저, 동국대학교에서 컴퓨터 60대와 외국어서적 2천여권, 대한체육회에서 배구공과 축구공 90개를 후원받았습니다. 그리고 탄자니아에 부족한 농기계와 주방용품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모금을 통한 후원자님들의 정성으로 마련했습니다. 탄자니아 현지는 공산.. 더보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생 '마두후'의 농사 이야기 작년(2019년) 9월 6일 탄자니아에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서는 제1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57명의 졸업생들은 사회로 진출하거나 종합대학으로 진학해서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7명의 졸업생 중 한 명인 ‘파렉스 살룸 마두후’는 자신만의 농장을 꿈꾸며,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장을 임대하고 경작한지 이제 딱 일년이 되었습니다. 일 년동안 ‘파렉스 살룸 마두후’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파렉스 살룸 마두후’라고 합니다. 나이는 올해 24세입니다. 저는 탄자니아 서쪽 끝에 위치한 마스와(MASWA)지역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그리고 코로나19 아름다운동행은 해외에 탄자니아지부와 네팔지부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탄자니아지부에서 운영하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탄자니아에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업대학을 설립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농업은 중요한 산업입니다. 하지만 경작지 부족, 낙후된 농업기술로 인한 생산량 저하,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개선이 필요한 국가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은 '교육'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교육사업은 그 성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또한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무조건 탄생하리라 보장하기도 어려운 분야입니다. 하지만 탄자니아 농업발전을 위해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통해 단 한 명의 인재라도 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