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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샤

띠띠빵빵. 탄자니아~ 띠띠빵빵. 탄자니아~ 얼마 전 한국에서 보내온 사진을 받았습니다. 4월 초면 전국을 수 놓는 벚꽃사진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출퇴근 수단은 항상 지하철이었는데, 창 밖 너머로 보이는 분홍색의 꽃잎과 함께 덜컹거리는 지하철 움직이는 소리가 눈에 선합니다. 탄자니아에서의 출퇴근은 라윤선 지부장님이 모는 차량과 함께 합니다. 비포장도로를 터프하게 달리는 차량은 4명을 싣고 모래바람을 일으키면서 아침저녁 키감보니의 도로를 가릅니다. 출퇴근길이외에는 탄자니아에서 흔하게 이용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띠띠빵빵. 이번에는 탄자니아의 대중교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지하개발은 탄자니아에선 아직 시기상조의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은 도로 위를 달리고 있지요.. 더보기
“스와힐리어”를 배우며.. “스와힐리어”를 배우며.. 탄자니아 봉사단원 청하스님 여기는 동아프리카에 있는 탄자니아..... 벌써 탄자니아에서의 생활도 한 달이 되어간다. 그동안 아름다운 동행의 탄자니아 지부 라 윤선 지부장님의 많은 도움으로 점점 적응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3주째 탄자니아의 공통어인 스와힐리어를 배우러 어학원에 다닌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자지(인도의 오토릭샤)를 타고 학원으로 향한다. 이제는 간단한 스와힐리어로 가격을 흥정할 수 있다. 수도인 다르에르살람에 있는 스와힐리어 학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 하루에 5시간 수업을 한다. 한국인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온 NGO 봉사자 이 언화씨와 나 이외에 다른 학생 1명, 스위스에서 오신 부부 봉사자, 중국인, 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