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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람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생, 한국 유학의 첫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제3회 졸업생 에릭 벤자민 마구루(Erick B Magulu)와 알파 크리스티안 세비지(Alpha C Seveyage)가 지난 4월 18일(월)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바로, 한국 유학의 첫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오래전부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에릭과 알파 두 학생을 선발하고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유학생들은 한국에 오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세종학당에서 열심히 한국말을 배웠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날까지도 법인처장스님과 지부장을 졸라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으로 떠나는 날, 학교 후배들과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4월 18일, 비행기가 조.. 더보기
(주)코쿤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우량소 개량사업 업무협약 아름다운동행·(주)코쿤 탄자니아 종축개량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2022년 2월 22일(화) 13시,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코쿤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코쿤 서성보 대표이사님 그리고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 법인처장 인석스님과 송금영 전 주탄자니아 한국대사님이 참석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과 ㈜코쿤이 협력해나갈 사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높은 생산성을 가진 우량소 개량사업입니다. 탄자니아에서 농업은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입니다. GDP의 약 27%, 수출액 비중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은 노동인구 대비 66%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많은 소를 사육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개량이 되지 않은 토착종으로.. 더보기
6번째, 새 학기를 맞기 위해 준비가 한창인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건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신학기 준비로 한창입니다. 탄자니아는 우리나라와 달리 가을에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신입생도 가을 학기에 들어오고 졸업식도 가을에 열립니다. 우리나라가 3월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면 탄자니아는 9월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미뤄져 10월에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봄 학기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게 익숙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가을학기제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 상반기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나라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칠레입니다. 하지만 호주, 뉴질랜드, 칠레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으니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해도 실제 날씨는 가을일 겁니다. 나머.. 더보기
아름다운동행 8월 뉴스레터 「아티스트 뮤지션을 꿈꾸는 떡잎을 응원하며~~」 그림이면 그림, 피아노면 피아노. 다재다능한 박지니(가명,초등학교 5년). 이번엔 플룻입니다. 소리가 아름답고 예뻐서 배우게 되었....(더보기를 눌러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6번째, 새 학기를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건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신학기 준비로 한창입니다....(더보기를 눌러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개교 5주년 앞둔 보리가람대학 설립에서 운영까지 - 불교신문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종단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건립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오는 9월 개교 5주년을 맞는다. 2016년 9월 개교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지난 5년 동안 탄자니아 농업 인 www.ibulgyo.. 더보기
'컨테이너에 희망을 담아' 탄자니아로 출발합니다. 지난 6월 4일(금) 7시, 이른 아침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앞마당에서 아름다운동행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 '희망을 실은 컨테이너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자재와 물품을 아프리카 최초 종립학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으로 실어 보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 보내기 캠페인은 작년(2020년) 제2회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식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먼저, 동국대학교에서 컴퓨터 60대와 외국어서적 2천여권, 대한체육회에서 배구공과 축구공 90개를 후원받았습니다. 그리고 탄자니아에 부족한 농기계와 주방용품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모금을 통한 후원자님들의 정성으로 마련했습니다. 탄자니아 현지는 공산.. 더보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생 '마두후'의 농사 이야기 작년(2019년) 9월 6일 탄자니아에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서는 제1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57명의 졸업생들은 사회로 진출하거나 종합대학으로 진학해서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7명의 졸업생 중 한 명인 ‘파렉스 살룸 마두후’는 자신만의 농장을 꿈꾸며,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장을 임대하고 경작한지 이제 딱 일년이 되었습니다. 일 년동안 ‘파렉스 살룸 마두후’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파렉스 살룸 마두후’라고 합니다. 나이는 올해 24세입니다. 저는 탄자니아 서쪽 끝에 위치한 마스와(MASWA)지역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사무처장 성현스님이 보내온 글 지난 1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사무처장으로 임명 받고 4개월간 활동하신 성현스님이 보내오신 글입니다. 코로나19로 5월에 입국했다가 이제 휴교령이 풀려 다시 떠나시는 스님이 그곳에서 건강하길 바랍니다. 아래는 스님이 보내오신 이야기입니다. 10여년전 인생의 반 이상을 절집에서 동가식서가숙하며 지내다 보니 '나를 위한' 변화가 필요한 때가 닥쳐왔다. 20대에 가족에서 승가로의 출가가 변화였다면 이제 내 안에서의 반전이 필요한 시기였다. 어느 날 TV에서 아프리카 오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며 사는 신부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다. 나는 좀 더 공부가 익어지면 찾아가리라 마음먹고 주소를 적어 비망록에 간직했다. 근데 어느 날 신부님이 병으로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접하고 포기하고 말.. 더보기
2016년 9월 5일,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개교식을 가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2013년부터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건립사업을 진행해온 아름다운동행. 드디어 9월 5일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하 보리가람대학)이 문을 열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 무와송가에서 진행되어진 개교식 현장~! 그 현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한 모금재단이어서, 이날 개교식에는 많은 스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무려 20시간 가까이 비행을 해서 도착한 탄자니아~! 이곳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이신 자승스님을 비롯해서, 70여명의 조계종 대표단과 스님들이 참석해주셨어요~! 특히나, 탄자니아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아, 주탄자니아대한민국대사님과 탄자니아 농림부 차관님, 다르에스살람 주지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