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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졸업생 '마두후'의 농사 이야기 작년(2019년) 9월 6일 탄자니아에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서는 제1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57명의 졸업생들은 사회로 진출하거나 종합대학으로 진학해서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7명의 졸업생 중 한 명인 ‘파렉스 살룸 마두후’는 자신만의 농장을 꿈꾸며, 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장을 임대하고 경작한지 이제 딱 일년이 되었습니다. 일 년동안 ‘파렉스 살룸 마두후’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파렉스 살룸 마두후’라고 합니다. 나이는 올해 24세입니다. 저는 탄자니아 서쪽 끝에 위치한 마스와(MASWA)지역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찾아가는 짜장공양 :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짜장공양 :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로 멈춰섰던 짜장공야 푸드트럭이 다시 달린지 1개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6월 8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짜장소스를 도시락에 담아 지원을 했고, 7월 28일에는 송파구에 있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용자들에게 짜장소스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도 코로나19 이후 휴관을 해오다가 최근에 프로그램을 조금씩 시행하며 일주일치 대체식을 이용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7월 28일에 처음으로 관내에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자리씩 띄어 앉고 식사를 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직원들과 봉사자는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어르신.. 더보기
[마포 석불사] 9월 첫째 날, 석불사(石佛寺)모금활동 현장 속으로! 지난 9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석불사’에서 모금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동행에서는 불교계의 나눔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사찰 모금·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1일은 음력 8월 1일로 초하루였습니다. 초하루를 맞이하여 석불사로 아름다운동행 홍보와 모금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과 뜨거운 막바지 여름 햇빛이 공존했던 9월의 모금·홍보활동 속으로 지금 함께 가보실까요? 석불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역사가 깊은 사찰입니다. 석불사는 “소통, 나눔, 기쁨을 실현하는 작은 마을!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실천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대웅전 앞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아름다운동행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대웅전을 지나가시는 보살님들께서 물어보시네요~ “뭐하는 거에요?.. 더보기
노년의 삶이 보람있고 행복한 이유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후원자 김초자 후원자님 본 재단이 불교계 최초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짓고 있는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가 오는 5월 완공식을 갖고, 9월 7일이면 문을 열어 첫 학생들을 받을 예정이다. 김초자(73) 후원자는 지난 2월 이 학교를 짓는 데 써달라며 거금 1천만 원을 선뜻 보내왔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소박한 아파트에 사는 김 후원자는 살림살이가 크게 풍족해 보이지 않았다. 2년 전 네 번의 큰 수술을 받았을 만큼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김 후원자는 나눔 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에 생기가 돌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김 할머니의 봄꽃 같은 웃음에 부산은 벌써 봄 향기가 그윽하다. _ 글·하정 (자유기고가) 1.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나눔에 관.. 더보기
날마다 기부하는 기쁨 동명한의원 백진구 원장과 부인 윤선주 씨 날마다 기부하는 기쁨, 나날이 행복하네 "밥 먹듯 ~한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은 밥 먹듯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바로 천사요 보살일 것이다." 매일 밥 먹듯 보시를 하는 부부가 있다. 성남시 동명한의원 백진구(51) 원장과 그의 부인 윤선주(49)씨. 부부는 적게는 1천 원부터 3천 원, 5천 원, 1만 원까지 매일 30여 군데에 기부를 한다. 아름다운동행에도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3천 원씩 후원해왔다. 매일 아침에 전화로 후원금을 이체하는 일은 부인 윤선주 씨의 몫이다. 일요일 빼고 거의 매일 보내는 후원금은 한 달이면 어림잡아 300만~400만 원에 달하는, 상상하기 힘든 큰 액수다. 백 원장 부부가 후원하는 곳은 아름다운동행 외에도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