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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아동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학교 현장속으로~! 2016년 탄자니아는 현재 보리가람농업학교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 달에 한번, 매월 중순이면 조용하기만 하던 아름다운 동행의 임시 사무실이 분주해집니다. 설계/감리사무소인 CBA, 구조설계회사인 Pendharkar, 견적 담당회사 Apex QS, 설비회사 Mecplan 등 우리학교 건축을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모이고 시공을 맡고 있는 중국계 탄자니아 업체인 하이난(HAINAN)은 도마 위에 오르는 시간입니다. 좋은 말이 오가는 경우가 별로 없지요. 그게 감리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지적과 논쟁이 오가다가도 회의를 마치고 다 같이 점심을 먹을 때면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탄자니아의 정치와 경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어보면서 각국의 다른 문화 이야기를 나누기 등 즐겁.. 더보기
태어나 처음으로 나를 남기는 순간. 프로필 촬영 중 어느덧 9월로 접어들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넘어선 탄자니아지만 본격적인 더위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비는 이 시기의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덕분에 날씨는 아직 제법 선선합니다. 지난 7월 말 무캄바 초등학교에 이어서 부밀리아 우코오니 초등학교로 사진촬영을 다녀왔습니다. ‘토토의 꿈(탄자니아 도서관프로젝트)’을 비롯해서 다른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때도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은 당연한 업무이지만 이번은 그야말로 ‘사진’이 메인이 되는 점에서 조금 남달랐습니다. 7월 초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의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되었듯이 탄자니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결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업무는 기존의 자료들을 정리하고 번역하는 것으로 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