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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아이연탄맨 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현장속으로 지난 21일 수요일, 동지날이기도 했던 이날..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즐거운 봉사활동이 있었답니다. 추운 겨울을 춥게 보낼지 모르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탄을 나누고자 매년 진행되는 '아이연탄맨' 캠페인들을 통해 10월부터 모금활동을 쭈~~~욱 진행해왔었는데요. 그 모금해주신 후원자님들의 정성을 모아모아 21일날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구룡마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답니다. 아름다운동행 지원단, 불교포럼, 포교사단, 영석고등학교 학생들, 조계사 청년회, 일반봉사자들까지..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마음과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원래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불안불안한 마음속에 현장을 찾았지만, 다행이도 비가 오지않아 마음을 가다듬고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 더보기
[해외아동 결연사업]지난 1년을 돌아보며.. (재)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의 봉사단원으로써 아이들을 마주한 시간이 어느 덧 9개월이 지났다. 특히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왔기에 아이들과 지내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해외아동결연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려한다. 밤톨 같은 까까머리에 짱구보다 더 둥글한 예쁜 뒤통수 그리고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을 만큼이나마 크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탄자니아 아이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기억이 난다. 저 먼발치에서 큰 눈을 더 크게 뜬 채 멀뚱멀뚱 쳐다보던 아이들, 호기심에 차 근처까지 총총 걸음으로 와 수줍은 인사를 건넨 아이들부터 익살스럽게 뒤에서 툭- 치고 꺄르르 웃으며 도망가는 아이들까지… 낯설음과 경계가 가득한 눈빛, .. 더보기
[목동 법안정사] 옛 건물의 정취를 느끼며, 목동 법안정사 모금활동속으로 아름다운동행에서는 불교계의 나눔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사찰 모금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11월 29일, 아름다운동행에서는 11월 초하루를 맞이하여 서울 목동에 위치해 있는 ‘법안정사’로 모금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법안정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한・불 수교 백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파리공원을 앞에 두고, 반만년의 역사와 배달 한겨레의 혈맥을 안고 영겁을 흐를 한강을 뒤로하여 혼탁한 시대의 민족 진운을 밝히기 위해 법문을 연 도량이라고 합니다. 목동의 파리공원 앞에 자리 잡혀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방문하고 도량을 닦으러 오는 듯 했습니다. 법안정사의 안을 들여다보면, 우와~라는 감탄사와 동시에 옛 건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나무건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