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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봉축모금캠페인] 아이들에게 희망의 길벗이 되다. 5월은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자비와 본을 더욱 실천하게 됩니다. 봉축을 맞아 진행된 '부처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 캠페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Q. 「부처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이란 무엇인가요? A. 부처님께서 이 땅에 펼친 가르침에 따라 국내외 아이들이 굶주림과 가난으로 고통 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된 캠페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부처님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불기2560(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중생들을 구제하신 것처럼 세상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 더보기
노적봉을 닮아가는 노스님의 큰 자비 따뜻한 당신- 북한산 노적사 주지 종후 스님 노적봉을 닮아가는 노스님의 큰 자비 북한산 노적봉(露積峯) 아래에 자리 잡은 노적사(露積寺)는 아담하고 호젓한 전통적인 산중 사찰이다. 구파발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매표소를 지나 차가 다닐 수 있는 맨 끝까지 오른 다음, 경사진 산길을 어른 걸음으로 15분쯤 더 걸어 올라가야 노적사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노적사 주지 종후 스님(73)이 지난 77년부터 오르내린 가파른 산길에 겨울이 내려앉고 있었다. 마지막 잎새를 지키려는 초겨울 나무들 사이를 차가운 산바람이 세차게 흔들고 지나간다. 노적사 일주문격인 계단을 오르며 올려다본 하늘에는 강인하면서도 어머니처럼 자애로운 노적봉(716m)이 우뚝 서 있다. 그리고 나날이 노적봉을 닮아가는 종후 스님이 갑자기 추워진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