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마쓰데! 네팔 새해맞이 히말라야와 가까운 포카라에서 맞는 네팔의 새해 풍경, 들뜬 사람들로 거리가 북적인다. 멀리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네팔과 한국 모두 지난해보다 더 큰 행복으로 가득한 새해가 되길 발원해본다. 오늘은 네팔에서 새로운 편지가 왔습니다. 한국은 이제 2018년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지만 힌두력을 쓰는 네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2074년입니다. 오는 4월 14일이 돼야 네팔의 달력은 2075년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31일 네팔의 모든 거리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온 현지인, 그리고 외국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네팔에서 맞는 새해는 뜻밖의 광경이었습니다. 네팔에 온 지 이제 4개월이 넘어가는 지금 저는 아주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자마자 네팔의 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