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출근 길에 뉴스를 보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왔다고 해요.. 어쩐지 온 몸을 오들오들 떨면서 출근을 했네요..
그렇지만! 오늘도 동행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상 곳곳의 우리네 이웃들을 위해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
오늘 들려드릴 소식은 아름다운 모금 소식입니다.
사무실에서 열심히 업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 문이 '끼~익' 하고 열리는거에요.
'이 시간에 사무실을 방문하실 분이 계시지 않는데 누구실까?' 하고 일어서는 찰나! 반가운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구립 우리 어린이집 원장님이셨는데요!
지난 가을 인도네시아에서는 규모 7.0이 넘는 강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었어요.
사상자만도 수 천명에 달하고, 현지인들은 고통에 신음하며 도움의 손길을 세계 곳곳에 요청했었죠..
저희 아름다운동행에서도 인도네시아 지진 & 쓰나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서 긴급구호 성금을 모금 중에 있었는데요!
오늘 우리 어린이집 전성 원장님께서 인도네시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해주려 방문하셨습니다^^
"짜 잔~"
고사리 손, 어린 친구들이 너도나도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서 모은 성금이라고 합니다.
한 친구는 가정에서 심부름을 하면 받는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다고 해요
다른 친구는 "자율 저금통"을 만들어서 용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자율 저금통을 만든 예쁜 아이"
그리고 아이들이 인도네시아에 보낼 물품 포장 용지에 예쁜 그림을 그려서 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리면 인도네시아 친구들도 좋아하고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밑에 사진을 보면, 집 그림은 따뜻한 보금자리를 주고 싶은 마음이고 나비와 별, 하트는 행복감을 표현하고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보내는 그림"
아이들은 지금 당장에 자신이 돈을 기부하면 인도네시아에 큰 집을 지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고 또 고마운 아이들이죠
"이 날 동행을 찾아주신 원장님과 동행 식구들"
고사리 손으로 소중하게 차곡차곡 모아준 귀한 성금.
물론 전국의 수많은 후원자분들께서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기금으로 지원을 해주셨지만,
아이들이 모아준 성금이기에 뭔가 더 특별했습니다^^
성금을 전달해주신 구립 우리 어린이집 친구들과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이번 소식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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