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적봉을 닮아가는 노스님의 큰 자비 따뜻한 당신- 북한산 노적사 주지 종후 스님 노적봉을 닮아가는 노스님의 큰 자비 북한산 노적봉(露積峯) 아래에 자리 잡은 노적사(露積寺)는 아담하고 호젓한 전통적인 산중 사찰이다. 구파발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매표소를 지나 차가 다닐 수 있는 맨 끝까지 오른 다음, 경사진 산길을 어른 걸음으로 15분쯤 더 걸어 올라가야 노적사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노적사 주지 종후 스님(73)이 지난 77년부터 오르내린 가파른 산길에 겨울이 내려앉고 있었다. 마지막 잎새를 지키려는 초겨울 나무들 사이를 차가운 산바람이 세차게 흔들고 지나간다. 노적사 일주문격인 계단을 오르며 올려다본 하늘에는 강인하면서도 어머니처럼 자애로운 노적봉(716m)이 우뚝 서 있다. 그리고 나날이 노적봉을 닮아가는 종후 스님이 갑자기 추워진 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