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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부처님오신날, 탄자니아에 전해진 특별한 선물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동 영양급식 지원사업 ‘HAPPY CORN’이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특별하게 진행됐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5월 'HAPPY CORN'은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천마스크를 두 개씩 지원하고, 매일 먹던 옥수수죽과 함께 이 날은 빵과 삶은 달걀을 더해 지원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불교는 매우 낯선 종교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토속종교가 각각 1/3씩 차지하고 있는 탄자니아에서 불교의 최대명절 부처님오신날을 모르는 건 당연합니다. 그나마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은 한국의 ‘불교’라는 종교의 후원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동행이 ‘HAPPY CORN’을 지원하는 인근 초등학교 9곳 학생 4,500.. 더보기
2년전, 6・25참전국 푸에르토리코에 전한 자비손길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그날도 목요일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3년간 치열한 전쟁에 들어갑니다. 바로 6・25사변이라고 하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입니다. 한국은 UN에 지원을 요청했고 21개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주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덮친 요즘, 정부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줘, 그들이 크게 감동하고 고마워한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70년 전 잊지 않다니"…마스크 지원에 각국 참전용사들 눈시울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 www.newsis.com [6·25전쟁 70년]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참전용사에 마스크로 '보은' | 연합뉴스 [6·25전쟁 70년]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참전용.. 더보기
[해외활동가 편지] 부처의 승리를 기념하는 파탄의 축제, Mataya Festival "부처의 승리를 기념하는 파탄의 축제, Mataya Festival" 저는 네팔 카트만두밸리의 유명한 문화유적지 중 하나인 파탄 더르바르 광장(Patan Durbar Square)이 있는 파탄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의 한옥마을 한가운데 살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셈입니다. 카트만두밸리 안에는 지역별로 총 3개의 더르바르 광장이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 박타푸르, 파탄 더르바르 광장이라 불리고, 3개 광장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입니다. 지난 대지진으로 인해 3개 광장 모두 큰 지진피해를 입고 아직까지 복구중인 상황이지만, 언제나 수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카트만두밸리의 명소들이지요. 문화유산보호지역 한 가운데 살다보니 더르바르 광장을 비롯하여 동네 곳곳에서 다양한 종교사원 및 .. 더보기
[따뜻한 나눔] 대한불교조계종 감사국장 해량스님 인터뷰 아름다운동행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이하 보리가람학교)를 설립 중에 있다. 현재 보리가람학교는 건물은 완공이 된 상태이며, 학교 안에 들어갈 각종 기자재를 채워넣는 작업과 개교 준비가 한창이다. 2016년 9월 5일 학교 개교식이 진행되며, 개교식과 함께 탄자니아 정식 교과과정에 따라 학교가 운영되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대한불교 조계종 감사국에서는 아름다운동행이 현재 추진중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보리가람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돌아왔다. 종단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세우는 보리가람학교를 학교완공과 동시에 처음으로 방문하고 돌아온 감사국의 국장 해량스님. 이에 스님을 직접 만나 뵙고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불교계 최초로 건립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