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자니아] 상상력을 키워주는 만화영화와 함께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탄자니아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우선 35도나 웃도는 날씨 탓에 새로운 신선함 보다는 그저 평상시와 다를 것 없이 더위와의 팽팽한 대결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 더위에 익숙해 질 날은 올까? 그래도 열심히 무언가를 할 때는 더위도 맥을 못 추는 것 같다. 우리는 라윤선 지부장님, 봉사자 이언화 단원, 현지인 동료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그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늘 그런 모습 속에서 서로를 위로 해가며 지낸다. 새해를 맞아 탄자니아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해변으로 나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더위에 물놀이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물속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은 더할 나위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