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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행복한 옥수수 'HAPPY CORN'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탄자니아 어린이 영양지원 프로젝트 'Happy Corn' 캠페인으로 빈곤과 기아로 하루에 한 끼 식사도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비타민과 칼슘이 다량 함유된 영양 옥수수죽을 지원합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해맑게 웃고 있는 무캄바초등학교 학생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가 건립되고 있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위치한 무캄바 초등학교에는 13명의 선생님과 300여명의 전교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교생의 2/3정도만이 수업을 받으러 오는 무캄바 초등학교에는 가난으로 인해 하루의 한 끼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집안일을 돕거나 나무를 베어 팔고 돗자리 등을 만들며 생계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연필이 쥐.. 더보기
무캄바 초등학교 옥수수 죽 급식 무캄바 초등학교 옥수수 죽 급식 7월, 2학기 개학과 함께 무캄바 초등학교에 옥수수 죽 급식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도 1960년대 가난하던 시절, 미국의 잉여농산물 원조가 시행되면서 시골 초등학교에 옥수수 죽 단체 급식이 지원 되었던 때가 있었다. 이 죽은 얼마 후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으로 대체되었고, 우리 부모님 역시 그 급식을 드시고 자라셨다는 말씀을 들을 기억이 있다. 여기 탄자니아 시골 초등학교도 우리나라의 그때와 환경이 비슷하다. 일부 아이들은 깨끗한 교복을 입고 오지만 많은 학생들은 맨발로 5-10km를 걸어 학교를 다닌다. 정부에서 교과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몇 권의 교과서로 여러 학생이 같이 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들고 다니는 노트와 연필은 낡고 찢어 졌으며 메고 다니는 가방은 .. 더보기
이야기와 경험의 차이 이야기와 경험의 차이 월드프렌즈 봉사단원 김영림 처음 아프리카에 가서 일을 해야지 생각했을 때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다. 그런 부담과 걱정을 안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드디어 도착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사실 더위를 싫어하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처음 도착한 케냐 나이로비공항 생각보다 ‘시원하네~’ 첫 느낌치고는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한 내 생각과 너무 달라서 차츰차츰 좋아지기 시작했다. 비행기를 갈아타고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케냐와는 다른 더위가 느껴지면서 습하기도 하고 내게 ‘역시나 아프리카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빈민국이라고 해서 전혀 없을 것 같았던 행정절차와 검사들이 나를 지치게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