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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원

[탄자니아] 보리가람 학생들이 카사바를 수확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 날 갑자기 혹한의 겨울이 되어버린 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유의하며 잘 지내고 계셨나요? 한파가 급작스럽게 시작되어 정신이 없으시더라도 따뜻한 차 항상 가까이 하시면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탄 자 니 아 소식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은 탄자니아에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을 설립하여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탄자니아의 이웃들이 취업과 생계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름다운동행의 탄자니아 소식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소식은 탄자니아 지부에 계시는 법인처장님이 직접 영상을 만들어서 보내주셨는데요! '카사바' 라는 작물을 수확하는 법인처장님과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 더보기
아프리카에서 들려오는 가나다라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 진행 중인 여러 지역개발사업 중 한국어교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탄자니아의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한다. 한국어 수업은 지난 달 3월 21일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영화시청을 하고 있고, 상황극들을 진행하여 학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맹가희 단원은 시간이 지나 수업이 종료될 쯤이 되면 간단한 인사말과 단어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더보기
탄자니아 어린이 꿈성장 프로젝트 탄자니아표 '명랑운동회' (재)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에서 진행 중인 여러 지역개발사업 중 ‘Ndoto ya Mtoto(토토의 꿈)’이라고 이름 붙인 탄자니아 어린이의 꿈 성장 프로젝트가 있다. 탄자니아의 낙후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의 꿈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2015년 키감보니 지역 4개 초등학교에 책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과 후 특별활동 교실인 종이접기 수업, 구연동화의 연장격인 드라마교실 등 각 학교에 맞게 특별활동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또한 나아가 후원자들의 소중한 후원금 예산에 맞춰 주기적으로 책을 지원하는 일도 이 사업의 범위에 포함된다. 그동안 진행사항은 각 학교에 지원 분배된 책의 .. 더보기
[해외아동 결연사업]지난 1년을 돌아보며.. (재)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의 봉사단원으로써 아이들을 마주한 시간이 어느 덧 9개월이 지났다. 특히 해외아동결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왔기에 아이들과 지내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해외아동결연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려한다. 밤톨 같은 까까머리에 짱구보다 더 둥글한 예쁜 뒤통수 그리고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을 만큼이나마 크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탄자니아 아이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기억이 난다. 저 먼발치에서 큰 눈을 더 크게 뜬 채 멀뚱멀뚱 쳐다보던 아이들, 호기심에 차 근처까지 총총 걸음으로 와 수줍은 인사를 건넨 아이들부터 익살스럽게 뒤에서 툭- 치고 꺄르르 웃으며 도망가는 아이들까지… 낯설음과 경계가 가득한 눈빛, .. 더보기
[에코도서관짓기 프로젝트] 에코도서관 개관식 현장속으로~! 지난 여름, 폭염으로 푹푹 찌는 한반도였던 이곳과는 달리 탄자니아의 여름은 한반도보다 덥지 않은 날씨속에 에코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었는데요.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페트병을 이용하여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주위의 많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기부, 그리고 도움, 또한 탄자니아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관심과 힘으로 드디어 에코 도서관이 지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그 결실의 현장, 에코도서관-'보림'의 개관식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오늘은 무캄바 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 그리고 (재)아름다운동행의 잔칫날이다. 그동안 모두가 땀 흘리며 기쁨과 수고로 차곡차곡 채우고 쌓아올린 페트병 도서관 ‘보림도서관’의 개관식 때문이다. (재)아름다.. 더보기
[봉사단원 에세이] 한발더 가까이 - 전기충전을 하며 탄자니아에는 많은 가정에서 전기를 선불로 충전하여 쓰고 있습니다. 전기를 충전한다니,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전기를 충전한다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기 때문이지요. 그럼 실제 탄자니아에서는 전기를 어떻게 충전하며 사용하고 있을까요? 먼저 이곳의 각 집에는 전기 계량기가 있으며 이 계량기에는 고유의 숫자가 인식되어있습니다. 계량기에는 남은 전기량이 실시간으로 체크되기 때문에 전기가 다 떨어질 때 즈음이 되면 고유의 숫자가 적힌 카드를 가지고 근처 전기 상점으로 가서 얼마치를 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인은 영수증처럼 생긴 종이를 한 장 주는데, 그 종이에 계량기의 입력해야하는 코드가 찍혀져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더보기
[에코도서관짓기 프로젝트] - 바자회 현장을 가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키감보니 무캄바의 보림도서관' 건축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재)아름다운동행 멋쟁이 활동가들은(참고로 저는 멋쟁이2번입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 아이템 구상 중, 지부장(멋쟁이1번입니다.ㅋ) 머릿속엔 번뜩이는 생각 하나가 찾아옵니다. 그것은 바로 건축비용 모금을 위한 바자회 진행이었지요. 사실 탄자니아에 오랜 기간 생활해 온 여러 한인 분들을 통해 거둬들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고려해보면, 구현 가능성이 적지 않기에, 그리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생각이기에, 지부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나머지 단원들은 군소리 없이 물건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너무 나와 숨을 못 쉴 지경이 되어버린 소싯적 즐겨 입던 바.. 더보기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페트병 속에 꿈을 담아 미래를 세우다. 지금 탄자니아는 무캄바 초등학교 교직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보림(Bottle Library Mkamba)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재)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지부의 주요 진행 사업 중 하나로, 무캄바 초등학교 350여명의 학생과 인근 지역주민 1,000여명 정도를 수혜 대상으로 하여,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이 주요 목적입니다. 페트병으로 에코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는 벽돌과 시멘트를 쌓아 올려 도서관을 축조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건축 방법에서 이 사업의 특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데,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을 모아 벽돌이나 시멘트를 대신해서 도서관 건물외벽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하중을 덜 받는.. 더보기